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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무안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 ‘첫 삽’
서남권 항공산업 중심지 도약 기대
2020년 11월 22일 (일) 16:02:50 최창윤 전문기자 choipress@newsmaker.or.kr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무안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항공정비 산업 및 연관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일 오전 무안국제공항 화물청사 앞에서 ‘무안 항공 특화단지 착공식’을 갖고 참석자들과 착공을 축하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최창윤 기자(사진=전남도)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전라남도는 20일 무안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이날 무안국제공항 화물청사 앞에서 가진 착공식은 국토교통부 장관 대행인 김상도 항공정책실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무안군수, 김도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입주기업 대표, 주민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총 448억 원이 투자될 무안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무안국제공항과 연접한 35만㎡ 부지에 건립되며, 항공 정비(MRO) 중심의 항공 연관 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 구축이 완료되면 항공기 부품을 비롯 물류․기내식 업체, 항공기 정보 서비스업 등 각종 항공 관련 업종이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무안 항공특화산업단지는 국내외 우수기업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서남권 항공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서게 됐다.

실제로 국내 항공정비(MRO) 기업인 국제항공정비(주)와 유럽의 우수한 항공기업인 Avia Solution Group(리투아니아) 소속 항공정비 회사인 FLtechnics가 파트너로 입주하게 된다. 또 서해지방경찰청 무안항공대가 기존 부지와 인접해 입주키로 했다.

오는 2022년 준공될 경우 경제 위기에 따른 고용감소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항공기를 정비할 수 있어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막대한 외화 유출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입주기업의 운영이 정상화되면 지역 내 높은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현재 우리나라 항공기 정비의 해외 의존도는 54%로, 비용만도 약 1조 3천 억 원에 이른다. 코로나19가 발생 전 세계적인 항공기 증가 추세에 따라 항공산업의 시장 규모가 대거 늘어나,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항공기 관련 산업은 계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는 전라남도 미래발전전략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의 핵심축이다”며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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