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영호 군수가 군 부대를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의령군)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의령군은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생활자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군민을 대상으로 위문의 손길을 펼쳤다.

오영호 군수는 지난 16일 혜림학원을 시작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군 부대 및 전·의경을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생활자들을 위문했다. 또 각 읍·면장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741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초생활수급자 510가구에 각 5만원씩 2,55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저소득가구 216가구에 쌀10kg 1포, 부식세트 1박스씩을 전달했다.

또 부림면 송암사(주지 정만송)에서는 시각장애인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라면 200박스를 기탁해 함께 나누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