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강소농 농가의 분야별 맞춤 컨설팅으로 농업경영체의 자립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으로 강소농 성공모델을 구축하고자 정밀 경영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소농이란 영농규모는 작으나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개발 등 5가지 요소의 종합적 실천으로 농업경영개선 및 연소득 10% 이상 향상을 목표로 추진하는 농업체다.

강소농 정밀 경영 컨설팅은 지난 8월에 있었던 경영개선실천 심화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컨설팅 추진 설명회를 열고 희망자 중 경영 개선 의지와 그동안의 강소농 참여도를 고려하여 4명을 선발 추진한다.

컨설팅 분야는 직거래 마케팅 활성화와 브랜드 디자인 컨설팅 총 2개 분야로서 오는 연말까지 농가별 4회 이상 방문하여 현황을 분석하고 콘텐츠 개발 및 상세페이지 제작, 네이밍 개발 및 상표 출원과 포장 패키지(로고, 스티커, 전단지) 디자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국 고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농가별 맞춤형 정밀 경영 컨설팅이 강소농 경영체의 역량 강화와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컨설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