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도약, 미래의 땅 고성/박순희 기자(사진=고성군)

(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2019회계연도 군의 재정운용 상황에 대해 주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고성군 지방재정공시를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지방재정공시제도란 지방재정법 제60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68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주민에게 공개함으로써 재정운용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책임성,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매년 2월에는 그해의 예산을 공시하고 8∼9월에는 지난해 결산을 정기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2019회계연도 결산결과에 대한 재정공시는 고성군의 살림규모, 재정여건, 부채·채무·채권 현황 등의 재정운용 결과를 담고 있다.

군의 2019년도 살림규모는 6,068억원으로 전년 대비 162억원이 증가하였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합친 자체수입은 463억원, 군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57만원이며,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의 이전재원은 3,868억원, 지방채,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736억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9년 말 기준 고성군의 채무는 없으며, 자체수입의 경우 인구와 재정력이 유사한 유사지방자치단체 평균액인 347억원보다 116억원이 많다.

한편, 이번에 고성군이 공시한 재정공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청 홈페이지의 정보공개>예산정보>재정공시 메뉴를 통해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