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기독교연합회, 합동 관내교회 방문/박민선 기자(사진=함안군)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함안군은 지난 4일 함안군 기독교연합회 임원들과 함께 관내 신도수 50인 이상 교회 5개소를 방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군 문화공보체육과 담당공무원, 함안군 기독교연합회 회장 최경진 목사를 비롯한 기독교연합회 관계자 등이 함께 실시한 이날 방문을 통해 각 교회 대표 목사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방역 조치 사항을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고 이들 교회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주요 협조 요청 사항은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교회 대면예배 자제 요청 ▲부득이하게 예배시 50인 미만으로 방역수칙 준수하며 진행 ▲예배 외 소모임, 행사, 식사 등 일절 금지 등의 내용이 있었다.

관계자는 “관내 교회 등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을 펼칠 것”이라며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