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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영토를 대한민국 국민이 자유롭게 탐사하는 모습 알려야 한다
2020년 09월 04일 (금) 02:07:53 이경아 기자 ka6161@newsmaker.or.kr

일본 정부가 올해 발간한 ‘방위백서’에서도 어김없이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을 되풀이했다. 일본은 올해 백서에서 자국 주변의 안보 환경을 설명하면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일본)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쿠릴 4개 섬의 일본식 표현)와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한다”고 억지 주장을 반복했다.

이경아 기자 ka6161@

일본이 방위백서에 한국이 실효 지배하는 독도의 자국 영유권을 명기하는 도발에 나선 것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 시절인 2005년 이후 16년째다. 일본은 매년 방위백서에 앞서 내놓는 ‘외교청서’를 활용해 독도 영유권을 우기고 있다. 우리 정부도 일본의 억지 주장에 맞서 우리의 자랑스러운 영토인 독도를 수호하기 위해 지난 1986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례적으로 동해영토수호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 지영호 선생

‘독도 수호’ 위해 독도지적 광업권 설정 출원에 나서
서예가 예당 지영호 선생의 행보가 화제다. 30년 경력을 갖춘 중견 서예가로, 인사동 비엔날레 부총재를 역임하고 있는 예당 선생은 최근 독도지적 광업권 설정출원에 나섰다. 지난 2002년 산업자원부는 독도를 우리나라 광업지적에 포함시키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광업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고시했다. 광업지적에 포함되면 지하자원 개발을 위한 광업권 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그러나 생태계 보전 등을 위해 독도에서의 광물 채굴은 제한하고 있어 실질적 의미보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예당 선생이 독도지적 광업권 설정출원에 나선 것 역시 이러한 배경에서다. 독도는 ‘불타는 얼음’이라 불리는, ‘메탄 하이드레이트’라는 차세대 가스가 6억톤이나 매장된 에너지의 보고다. 또한 금속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검정색 광물덩어리 ‘망간단괴’라는 광물도 매장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특히 현재 생태계 보전과 신종코로나 사태로 개발을 제한하지만 훗날 해양탐사 해저채굴기술 등이 개발되면 독도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하는 곳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독도지적 광업권 설정출원’은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증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독도를 탐사하는 국민의 활동 내용은 일본이 부정할 수 없는 명확한 증거로 역사에 남을 수 있다.

예당 지영호 선생은 “독도는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엄연히 대한민국의 영토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독도 해역에 풍부한 지하자원과 어족자원을 탐사하고 채굴할 권리가 있다”면서 “대한민국 국민이자 자원 전문가로 광업권 출원에 나선 것은 독도의 소유권이 대한민국에 있음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목적과 앞으로 우리의 역사를 써 내려갈 후손들이 독도에 대한 권리를 당당하게 행사하도록 하기 위함이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 “훗날 해양탐사 해저채굴기술 개발 등이 확보된다면 국가경제발전에 크나큰 기여는 물론 대한민국 영토를 확고히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독도 분쟁의 소지를 불식시킬 의무가 있다. 저는 대한민국 국민이자 자원 전문가로 광업권 출원에 나섰다. 광업권 출원을 역사로 기록한다면 후세대는 당당히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독도 소유권이 대한민국에 있다는 것을 세계가 납득할 것이다”고 피력했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대한민국을 수호하다
운당 정영채 선생의 애제자로 추사 김정희 시대까지 전승되었다가 맥이 끊어진 현완법을 사사한 예당 선생은 전서, 예서, 해서, 행서 등을 섭렵한 후 비로소 초서체의 외길을 걷고 있다.

▲ 운당 정영채 선생의 애제자로 추사 김정희 시대까지 전승되었다가 맥이 끊어진 현완법을 사사한 예당 선생은 전서, 예서, 해서, 행서 등을 섭렵한 후 비로소 초서체의 외길을 걷고 있다.

현재 동양서예협회 심사위원, 한중일 초대작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하고 한국서화협회 초대작가, 한국서화교육협회 초대작가, 중앙서예협회 초대작가, 경기도서화교육협회 원로작가, 한·중교류전 초대작가, 한·일교류전 초대작가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예당 지영호 선생은 인사동 1차 전시에 격려금 일체와 시비를 포함 일천만원을 유니세프에 기증했고 2차에 후원금 일체를 선교활동을 위해 교회에 헌금했다. 또한 몽골의료선교활동을 도와 몽골에 직접 가서 사진촬영 및 의료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산업자원부에서 정년퇴임을 마친 후 제2의 인생을 대한민국 수호에 바치고 있는 그는 1990년대에 서예에 입문한 후 서예가로서의 길로 들어선 이후 자신만의 방법으로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지키는 일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서예를 통해 민족의 혼을 되찾는 예술가로 활약하면서 국가관 확립에 기여하고 있는 예당 선생은 지난 2018년 ‘애국’(愛國)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해 서예글씨 180여 점, 시 100편, 사진 30점 등을 선보여 ‘나라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한편 많은 공감을 얻기도 했다. 시인, 서예가, 사진작가 등으로 활동하며 종합예술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그는 현재까지 두 권의 시집을 출간하고 사진 분야에서도 발군의 실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일본 교토화랑에 전시된 <이총>이라는 시는 우리 국민의 한을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으로서 우리의 슬픈 역사를 반추하는 훌륭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순수한 애국심으로 독도를 지켜나가겠다는 예당 선생은 “독도 분쟁은 사사로운 한 개인의 이익으로 접근할 수 없다”면서 “독도를 바로 알리는 행보는 전 세계인에게 강한 메시지를 느끼게 해준다. 대한민국 영토를 대한민국 국민이 자유롭게 탐사하는 모습을 알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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