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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루증 치료방법들의 장단점 비교정리
2020년 08월 24일 (월) 13:19:38 장수연 webmaster@newsmaker.or.kr

조루증은 남성비뇨기과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남성 성기능 장애의 하나이다. 조루증은 20대 초반부터 50대까지 광범위한 연령대에서 다양한 형태로 발현되며 발기부전 증상이나 왜소증과 같은 다른 남자비뇨기과 문제들과 중복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조루증이 있다고 판단되면 남성비뇨기과를 찾아 치료를 의뢰하게 되는데 현대의학으로 크게 2가지의 조루증 치료방법이 존재한다. 경구용 약제는 조루증을 일으키는 빠른 사정신호를 늦추는 역할을 하는데 이것은 사정중추의 세로토닌 물질을 조절하여 효과를 나타낸다.

▲ 사진제공_병원

몇 가지 약제가 출시되어 있는데 이 약들은 성관계 전 수 시간 전에 복용을 하여 실제 성관계시의 사정시간을 직접적으로 늦추는 효과를 나타낸다. 물론 이 약제들은 그 효과가 일회성이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어 부부관계를 할 때마다 복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만약 조루증이 있는 남성에서 귀두나 음경의 감각이 예민하다고 스스로 느낄 경우에는 조루증 수술이라는 남성수술 방식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조루증 수술은 과민성 조루증에서만 적용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지만 만약 민감도가 높다면 수술방식의 치료효과가 좋고 그 효과는 평생 동안 영구적으로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

과거에는 배부신경차단술이 주로 이용되었는데 이 시술은 비교적 간단한 대신에 장기적인 신경통 발생가능성이 존재한다. 최근에는 신경통 부작용이 없는 진피이식조루수술이 많이 시행되는 경향이 있다.

진피이식조루수술은 동종저장진피를 이용하여 귀두 및 음경의 전체를 모두 둔하게 해주는 원리를 이용한 것인데 한 번에 정확히 최대치의 감각둔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 최근에는 추가진피조루 방식으로 더욱더 정확하게 감각을 조절한다.

추가진피조루수술을 받고 나서는 10일 이후에 마지막 병원점검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바쁜 남성들의 일정 속에서 충분한 시간적인 검토를 거친 후 수술을 예약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인이 받는 수술이 정확히 어떤 방식의 수술인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수술을 결정해야 하는데 크게 분류할 때 배부신경차단술의 종류로는 배부신경절제술, 레이저조루수술, 신경보존형수술 등이 있다. 진피이식조루수술로는 추가진피조루수술 또는 일반적인 진피이식조루수술이 시행된다.

만약 조루증을 남성수술로 치료하려고 한다면 동시에 남성성기확대수술이나 정관수술, 포경수술, 성기만곡증교정수술 등을 시행할 수도 있다. 물론 본인이 꼭 필요하다고 느끼는 경우에 선택적으로 시행이 가능한 것으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서 결정되어야 한다.

조루증 관련 남성수술을 받게 되면 기본적으로 한 달간은 성관계나 음주를 피해야 하고 심한 운동도 금지해야 한다. 수술 후 열흘간은 항생제, 소염제를 복용해야 하므로 하루 세끼 식사를 반드시 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조루증이 있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자세한 정보들을 접하고 일정까지 고려한 후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칼럼저자: 장수연 비뇨기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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