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령면, 호우피해농가 농촌일손돕기/최창윤 기자(사진=진안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진안군 마령면(면장 양수현)은 14일 집중호우 피해와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박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마령면사무소와 진안군청 사회복지과 직원 20여명이 참여하여 마령면 덕천리에 위치한 수박밭에서 수박 출하 후 밭 정리 작업을 실시했다.

일손을 지원받은 전정용씨는“수해피해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군과 면에서 도와주셔서 다음 작물을 재배하기 위한 밭 준비를 빠르게 할 수 있어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양수현 마령면장은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로 농촌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