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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의 어르신들의 노후를 함께 책임지는 방문요양센터가 되겠다”
2020년 08월 07일 (금) 01:58:30 이경아 기자 ka6161@newsmaker.or.kr


어르신 요양이 전통적으로 효도에 범주에 머물렀다면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체제로 들어오면서 어르신 요양은 국가가 책임지는 복지의 영역으로 들어오는 페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났다.

이경아 기자 ka6161@

페러다임 변화와 함께 산업도 제공자 중심 사업에서 이용자 중심으로 변화되며  비지팅엔젤스코리아와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주도하며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에 따라 집단 감염의 위험이 높은 시설 요양보다는 재가 요양 중심으로 무게추가 옮겨감에 따라 대형 재가 프랜차이즈에 대한 선호도 또한 함께 커가고 있다.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케어서비스 제공
고령화 시대에 노인복지 시각지대를 줄이고자 사회복지시설이 아닌 일반 가정에서 생활하는 ‘재가 노인’에 대한 돌봄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비지팅엔젤스코리아 부산북구지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비지팅엔젤스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호주 등 등 전 세계 652개 체인을 통해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 김정희 지점장

지난 2007년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한국에 설립된 비지팅엔젤스코리아는 시니어 홈케어 서비스 및 주·야간 보호기관, 요양원, 복지용구·케어용품 등을 통해 어르신 토털 서비스를 제공, 철저한 요양보호사 관리 시스템으로 환자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바탕으로 동종업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사업을 시작한 부산북구지점은 비지팅엔젤스만의 선진형 시니어 케어 서비스와 신뢰성 있고 숙련된 비지팅엔젤스의 실버도우미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에 맞는 다양하고 개인화된 시니어 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본사 가맹비와 사무실 임대 보증금 포함 총 4000만원으로 부산북구지점은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김정희 지점장의 개인적인 노력이 더해져 오픈 2개월 만에 손익분기점인 10명에 1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잠깐 주춤하는 어르신도, 보류하고 있는 어르신도 있지만 100여 명의 어르신 고객을 케어 중이다.

특히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자격을 모두 갖고 있는 김 지점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 2등급인 친정아버지와 3등급인 시어머니를 가족 요양보호사로 실제 케어했던 경험이 있다. 덕분에 요양을 받고 있는 어르신의 보호자 입장과 직접 돌보는 요양보호사의 입장, 지점을 운영 관리하는 사회복지사 입장 모두를 폭넓게 이해해, 그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살뜰히 챙기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김정희 비지팅엔젤스코리아 부산북구지점장은 “우리 지점만의 어르신 건강관리 체크(혈압, 당뇨, 마사지), 어르신과 요양사의 매칭기술(경험에 의함), 매월 직접 만든 방문 간식 제공, 직원들 노고에 대한 매월 힐링교육, 체계를 갖춘 역할분담 등을 나누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문요양의 특성상 케어를 받는 고객뿐만 아니라 관계된 모든 이들의 마음을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돈을 좇기보다는 돈이 따라오게 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어느 사업장에서나 귀를 귀울여야 하는 필수항목이다”고 귀띔했다.

본사의 든든한 지원 덕에 안정적으로 사업 정착
친정아버지와 시어머니를 케어하며 노인복지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됐다는 김정희 지점장. 이후 요양사업에 대한 공부를 하고 책과 인터넷 등을 섭렵하는 과정에서 ‘비지팅엔젤스’를 알게 되었다는 그는 “우리나라에서는 초창기 때부터 먼저 시작하여 가장 크게 하고 있고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친구처럼 물어볼 수 있고 방문요양사업을 먼저 구축하여 놓은 신뢰성 있는 기업과 함께 하고 싶어 서울로 올라가 사업설명회를 듣고 곧바로 시작했다”고 말한다. 이후 비지팅엔젤스코리아가 본사의 체인망으로 신뢰 구축과 홈페이지 공유, 지원물품, 지원교육, 언제든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준 덕분에 안정적으로 사업을 정착시킬 수 있었다. 김 지점장은 “다른 사업과 달리 복지와 공의가 들어가는 사업이기 때문에 고수익을 올린다기보다 퇴직 없이 건강할 때까지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더 많은 수익이 나도 혼자서 모든 수익을 가져오기보다는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함께 성장하는 마음으로 직원들 모두 함께 성과금을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가의 정책에 맞게 늘 빠르게 흡수하고 따라가며 더 공의롭게 보호자들의 힘든 부분을 조금이라도 더 감소시키고 어르신들의 노후를 국가와 함께 책임지고 나아간다는 사고를 모든 직원들과 함께할 것”이라며 “요양사업이 앞으로도 많이 어렵겠지만 전문성을 살려 끝까지 살아남겠다”고 다짐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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