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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에서 먹던 뽕나무 소금을 전통방식 그대로 재현한 명품 소금
2020년 08월 07일 (금) 01:46:36 윤담 기자 hyd@newsmaker.or.kr

소금은 인체의 생리현상에 대단히 중요하다. 여러 역할이 있지만 일차로 세포 내외의 삼투압을 조절하는 기능이다. 혈액 속 소금농도는 항상 0.9%정도로 유지된다. 혈액, 콧물, 눈물(체액)이 짭조름한 이유다.

윤담 기자 hyd@

소금은 인체의 항상성유지에 절대로 필요한 물질이다. 소금은 우리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중요한 식품으로 건강한 소금, 깨끗한 소금이야말로 우리 인간의 피를 맑고 건강하게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고급 천일특염에 지리산 청정 식수만 사용
현대의학에서 소금은 만병의 주범이다. 극도로 제한하고 적대시한다. 특히 고혈압, 신장병에는  독약으로 취급한다. 하지만 소금은 건강과 생명을 좌우하는 물질이다. 먹거리에 대한 담론 중 소금만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것이 없지만 우리 몸에 필요한 30여 미네랄 중 가장 많이 필요하고 가장 해가 없는 것이 소금이다. 올바른 방법으로 소금을 섭취하면 사람을 살리기도 한다. 대보그린푸드의 지리산 뽕소금이 화제다. 불가에서 전해 내려오던 뽕소금은 뽕나무, 다시마, 표고버섯을 이용한 것으로 사찰음식의 간을 맞추는 유일한 재료다. 나무줄기와 잎, 다시마, 함초, 연잎 등을 우려낸 진액을 천일염에 넣고 덖어서 만드는 명품소금인 뽕소금은 제조 과정에서 염도와 불순물이 줄어들고 미네랄이 풍부하다. 각종 미네랄 성분이 살아 있는 지리산 뽕소금은 주재료인 지리산 뽕나무, 표고버섯, 다시마의 효능까지 더해져 그 진가가 배가 된다. 구이나 무침, 곰국, 백숙, 죽 등 모든 요리에 사용이 가능하며 잇몸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양치용으로 사용하거나 피부 마사지용으로 사용해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대전 스님

특히 좋은 소금과 좋은 물을 사용해야 비로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뽕소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지리산 뽕소금은 최고급 천일특염에 지리산 청정 식수만을 사용하고 있다. 대보그린푸드 지리산 뽕소금의 대전스님은 “짠맛만 난다고 다 같은 소금이 아니다”면서 “지리산 뽕소금은 일상에서 쉽게 섭취가 어려운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가마솥 안에서 불순물이 제거되고 염도 또한 낮기 때문에 소금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좋은 소금은 불순물이 없고 각종 미네랄이 살아 있는 소금이다. 좋은 소금일수록 맛이 달고 쓴맛이 없는데, 이는 불순물이 없기 때문이다. 큰스님으로부터 뽕소금의 비법을 전수받은 대전스님은 불가에서 먹던 뽕나무 소금을 전통방식 그대로 재현하는데, 그 과정이 까다롭기 그지없다. 지리산 뽕소금이 탄생하기까지 총 16번의 과정이 필요한데 이 과정이 모두 수공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 과거 가마솥에 장작불로 볶던 소금을 지금은 스님이 직접 개발한 큰 솥에서 덖음으로써 일손은 줄었지만 재료 손질과 배합에서부터 건조까지 스님이 뽕소금에 들이는 정성은 이전과 다르지 않다. 대전스님은 “지리산 뽕소금은 청정지역 지리산 자락에서 자란 깨끗한 뽕나무의 말린 뽕잎과 줄기를 넣고 여기에 표고버섯, 다시마, 함초, 연잎 등을 일정비율로 배합해 24시간 동안 우려낸다”면서 “이렇게 얻은 진액을 고온의 가마솥에서 볶은 천일염에 부어 4~5시간 함께 덖어내는데 이 과정을 7차례나 반복해야 비로소 지리산 뽕소금이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산청지역 대표하는 특산브랜드로 자리매김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자란 뽕나무에 각종 재료를 배합하여 불가 전통방식 그대로 덖어 낸 명품소금으로 평가받는 지리산 뽕소금. 까다로운 제조방법과 손이 많이 가는 수작업 때문에 대중에는 잊혀져가던 뽕소금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0년 전 대전스님이 ‘좋은 소금이 우리의 몸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손수 덖어낸 소금을 불자들과 지인들에게 알음알음 나눠주면서부터다. 대전스님의 정성과 노력으로 탄생한 뽕소금이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명실상부 산청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브랜드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대전스님은 산청약초엑스포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명품 웰빙 소금인 지리산 뽕소금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산청약초시장 내에 대보그린푸드 매장도 오픈해 운영 중이다.

현재 이곳에서는 뽕소금, 함초뽕소금, 연뽕소금 등을 비롯해 산청군에서 생산되는 100% 국내산 약초와 6년근 도라지를 사용하여 만든 무설탕 도라지청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산청직매장에서 뿐만 아니라 부산과 경남 등 인근 지역에서 매주 열리는 직거래장터에서도 뽕소금을 판매하고 있다. 대전스님은 “제가 공들이고 힘들여서라도 그로 인해 타인이 무엇을 얻어가고 또 남에게 돌려줄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불심 발로의 효력이다”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여러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 나누어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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