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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인재 육성 및 발굴, 광주배구의 국제적 위상 제고하다
2020년 07월 04일 (토) 00:39:01 황태일 기자 hti@newsmaker.or.kr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운영이 중단됐던 체육시설이 일부 개방을 시작으로 한 달여 만에 정상 가동됐음에도 지역 체육계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이에 광주광역시 체육계는 지자체와 함께 코로나19의 확산 위험성을 낮추는데 적극 협력해왔다.

황태일 기자 hti@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엘리트 체육인들의 대축제인 전국체전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지역 체육계에도 혼란이 예상된다. 상반기 전국대회가 줄줄이 취소, 대회 실적이 없는 상황에서 전국체전까지 미 개최될 경우 지역 엘리트 체육선수들의 향후 진로에 난항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갑수 광구시배구협회장은 광주시 배구계가 순조롭게 정상화될 수 있도록 열정적인 헌신과 노력을 약속했다.

생활체육 활성화 통한 엘리트체육의 발전 선도
과거 끈질긴 수비와 탄탄한 조직력으로 뭉친 한국은 배구 강국들이 두려워한 팀이었다. 그러나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출전을 끝으로 한국 여자 배구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이에 배구선수 출신 전갑수 회장은 배구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엘리트체육의 발전을 도모해왔다. 전 회장은 지난 2012년 광주실업배구팀인 e-메디원 팀을 창단, 선수 출신의 후배들이 마음껏 운동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e-메디원은 전국체육대회 등에 출전해 광주를 대표하며 위상을 떨치는 중이다. 또한 광주시체육회와 광주시배구협회, 관내 대학교 등에 장학금 후원 사업을 계속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매달려온 그는 광주시배구협회소속의 우수한 선수들에게는 매년 수차례에 걸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체육인재장학기금을 기탁했고, 최근에는 조선대학교 및 호남대학교에 3년째 배구부 후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 전갑수 회장

현재 광주시배구협회는 지난 2년간 동호회를 중심으로 풀리그전을 치르고, 매년 2월 왕중왕 대회를 개최해왔다. 또한 11년간 개최한 전국 외국인 근로자 배구대회를 지난해부터 대한배구협회, 대한체육회와 연계해 고국을 떠나 한국에 정착한 근로자들을 위해 ‘축제의 한마당’으로 정착시키려고 협의하는 한편, 한중 초등학교 배구대회를 중국 연변조선족 자치주와 광주에서 상호 방문해 개최하며 우호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호남대와의 심도 있는 협의 끝에 호남대 여자배구부도 창단했다. 대학 여자배구부 창단은 전국에서 다섯 번째, 광주에서는 처음이다. 이 외에도 일과 스포츠를 병행하는 전국 최초의 여자 좌식배구 실업팀 창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교육청과 사립학교에 배구부 창단을 협의하고 있으며  전 회장은 한전사장기 전국배구대회를 신설, 좌식배구와 전국배구대회를 개최하기로 한국전력사장과 협의 중이다. 또한 취임 초 약속했던 ‘초등부 배구부 추가’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다. 그 일환으로 스카우트이사제도도 도입했다. 전갑수 광주시배구협회장은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활동이 중단되어 있었으나, 그간의 노력과 수고를 기반으로 축적해 온 저력이 있기에 코로나 종식 이후 광주 배구가 빠른 속도로 정상 궤도에 오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한전 프로배구단 연고지 유치에 총력 기울여
광주시배구협회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전갑수 회장은 초등부 팀 창단과 프로배구팀 광주 유치, 배구인들을 위한 대회 개최, 꿈나무 육성 등 성공적인 경기단체의 기반을 다지고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그 중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바로 프로배구팀의 광주 유치다. 이에 전갑수 광주시배구협회장은 취임 직후부터 한국전력 프로배구팀의 광주 유치 의사를 밝혀 왔다. 이를 위해 한국전력 프로배구단 광주 연고지 유치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여론 형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비록 한국전력 배구단 선수들의 반대 등으로 결국 광주 연고지 유치는 무산됐지만, 전 회장은 “이 또한 스포츠 분야의 지역균형발전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각인시켰다는 점에서 소득이 있었다”며 “7월중 문화체육부 장관 전국배구대회 및 8월중 한국여자프로배구 6개 구단 초청경기도 준비 중이다. 연고지 유치에 대한 명분과 논리를 다듬고 지역사회 중지를 모아 2년 후에 다시 한 번 한전 프로배구단 연고지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광주시체육회 이사, 대한장애인배구협회 회장직무대리, 한국실업배구연맹 부회장 등을 역임한 전갑수 회장은 전문 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체육인재 육성 및 발굴, 광주배구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교육부장관상, 대한배구협회장 감사패, 2018 대한체육회장상, 광주시장 표창, 2019 광주시민 체육대상을 수상하였고 민선 1기 광주광역시 체육회장을 출마하기도 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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