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위문 격려한다.

군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사회복지시설 19곳과 영세보훈가족, 다문화가정, 가정위탁아동, 한부모가족, 재가중증장애인,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 1,843명에게 쇠고기, 양말, 생활용품 등 3400여만 원 상당의 위문품과 위문금을 지원한다.

또한, 복지정책실은 화순삼성노인전문요양원, 자애원 등 사회복지시설 19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입소자와 종사자들을 위로·격려할 계획이다.

읍·면에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풍성한 설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화순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명절에만 일시적인 지원과 관심에 그치지 않고 ‘복지화순 한사랑 나눔’후원 캠페인을 더욱 활발하게 펼쳐 군민과 함께하는 복지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