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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기술 개발로 대한민국 농업 경쟁력 강화한다
농기계 관련 대형사업과 연계로 시너지 효과 창출
2009년 11월 10일 (화) 18:41:26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지난 9월 전북대학교가 지식경제부의 IT융합 차세대 농기계 종합기술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식경제부의 기술혁신사업인 IT융합 차세대 농기계 종합기술지원사업은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생물산업기계공학과가 주관하고 한국생산기술원 등이 참여하며 전북도와 김제시의 대응투자로 실시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대는 정부 출연금 397억원을 비롯해 전북대 10억 전북도와 김제시 대응 투자금 72억 원, 농기계 기업체 대응 투자금 12억 등 모두 500억 원을 투자해 김제시 백산면 지평선 산업단지에 , 농기계 성능 및 신뢰성 평가, 교육훈련용 장비를 갖춘 IT융합 농기계 종합기술지원센터(부지 13200㎡)를 구축하고 농기계 관련 기업지원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농가의 농기계 구매력 저하로 농기계 내수 격감
   
▲ 전북대 IT 융합 농기계 종합기술지원사업단의 박승제 단장
전북대 IT 융합 농기계 종합기술지원사업단의 박승제 단장은 “농기계 기술 개발로 대한민국과 전북도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전북을 농업과 농업기계의 중심지로 만들어 잘 사는 전북, 잘 사는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북대는 정부 출연금 400억원을 비롯해 전북대 10억 전북도와 김제시 대응 투자금 72억 원 농기계 기업체 대응 투자금 12억 등 모두 500억 원을 투자해 김제시 백산면 지평선 산업단지에 농기계 수출전략기술 및 IT융합기술의 연구개발, 농기계 성능 및 신뢰성 평가, 교육훈련용 장비를 갖춘 IT융합 농기계 종합기술지원센터(부지 13200㎡)를 구축하고 농기계 관련 기업지원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북대는 센터건설사업과 기술개발사업, 장비구축사업, 기업지원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북대를 중심으로 전남대, 충남대, 국립농업과학원 등이 협력하는 농기계기술개발팀을 구성하고, 기업생산기술 지원에 전문성을 갖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참여기관으로서 농기계 신뢰성 평가팀을 담당하는 사업단을 구성했다. 사업단은 ‘농기계산업의 수출전략 산업화를 위해 선진국 수준의 기술·품질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수출 전략형 기술, IT융합 미래 핵심기술, 성능 및 신뢰성 평가기술 등을 개발해 산업체 이전을 통한 신성장동력 산업군을 육성한다’는 것이 주요 추진 전략이다. 박승제 단장은 “이 사업은 최근 지구촌이 농기계로 농사를 짓는 상황에서 고성능 자동화된 농기계를 제작해서 전 세계에 최첨단 농기계를 수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나라 농기계는 2007년 까지 년간 4억불을 수출했지만 그 후 무역 역조가 발생하면서 농기계 부문 수입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박 단장은 “1997년 이후 정부는 농업기계화 예산을 지속적으로 감축, 농가의 농기계 구매력이 저하되면서 농기계 내수가 격감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에서 돌파구를 찾지 못한다면 국내 농기계산업은 계속 침체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에 사업단은 앞으로 농기계 기술개발 지원 사업과 함께 수출을 위한 신뢰성? 성능 테스트 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사업단은 수출을 어떻게 하면 늘릴 것인가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트랙터(2억불)와 부속작업기(6,000만불)를 비롯한 수출 전략 기종과 수입대체 효과가 큰 기종의 기술개발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IT융합 차세대 농기계 종합기술지원사업은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생물산업기계공학과가 주관하고 한국생산기술원 등이 참여하며 전북도와 김제시의 대응투자로 실시되는 사업이다.

농기계산업은 미래를 풍요롭게 할 새로운 젖줄
농기계산업은 기계, 전기, 전자, 부품소재, 생물 및 식품산업과의 연관성이 매우 큰 자본재산업임과 동시에 국가 기반산업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야 한다. 전라북도는 농기계산업분야에 있어 연구기반과 지역 여건이 타 지역과 비교했을 때 매우 우수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농기계클러스터사업, 새만금 사업, 식품 클러스터 사업, LED활용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 등 전라북도의 농기계 관련 대형사업과 연계되어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제 단장은 “농기계산업은 전라북도의 산업구조를 농업 위주에서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균형 잡힌 모습으로 전환시킴으로써 지역사회의 미래를 풍요롭게 해줄 새로운 젖줄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기에 충분하다”며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농기계산업이 전라북도의 미래를 이끌 첨병이란 사실을 각인하여 명실 공히 세계적인 농기계 생산과 기술개발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사업단은 산ㆍ학ㆍ관ㆍ연 종합 네트워크를 통해 수출전략 산업화의 성공에 필수적인 국내 산업체들 간 이해 조정 및 공동협력을 추진하고 센터가 구축되는 김제시 백산면 집적화 단지를 전국 유일의 농기계클러스터로 육성시킨다는 야심찬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박승제 단장은 “농기계의 발전은 농업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농업의 경쟁력은 농기계의 발전여부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사업단은 선진국 수준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수출전략형 기술 개발에 몰입하여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후 발국 업체와의 격차를 유지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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