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7.2 목 11:52 전체기사 l 기사쓰기 l 자유게시판 l 기사제보 l 구독신청 l 광고안내 l 회사소개
> 뉴스 > 컬처·라이프
     
“트랜스휴먼은 아름답고 시적이며 바람직한 미래의 새로운 인간상”
2020년 06월 05일 (금) 14:22:59 윤담 기자 hyd@newsmaker.or.kr

‘현대 미술계의 대명사’ 작가 기옥란은 고갈되지 않는 원시림같은 신선한 열정과 결코 과거에 갇히지 않는 끝없는 실험정신으로 다양한 기호와 상징성을 지닌 추상화와 콜라주 작품으로 형상화하며 <트랜스휴먼과 네오노마드>라는 독창적이고 독립적인 주제로 견고한 질서의 구조 속에서 자신만의 내면의 조형성을 표현하고 있다.

윤담 기자 hyd@

작가 기옥란은 최근에는 혁신적인 추상사진 작품으로 확장한 후, 다양한 코드로 여러가지 기호와 은유와 상징들의 완결된 체계, 경계가 무너진 원초적인 우주적 에너지를 발산하며 자신만의 튼튼한 시각적 언어로 고요히 비상하고 있다, 기 작가는 항상 자연이 인간에게 부여한 덕을 생각하며 인간이 추구해야할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가? 라는 미래지향적 사유로 문명의 깃발을 높이 들고 나아가고 있는 중이다.

트랜스휴먼과 네오노마드 통해 삶의 위안 선사
특정한 장르나 형식에 자신을 고착시키지 않고 구획되지 않는 경계를 넘어선 세계를 지향하고 있는 작가 기옥란은 구상과 추상, 그리고 오브제(콜라주) 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을 거치며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의 주요 화두는 ‘트랜스휴먼’과 ‘네오노마드’로, 트랜스휴먼은 작가의 오랜 성찰과 탐구를 통한 예술세계의 결집이다. 이 과정에서 기 작가는 21세기 새로운 인류인 트랜스휴먼의 특징인 4D(염색체·DNA, 디지털·Digital, 디자인·Design)와 3F(감성·Feeling, 여성성·Female, 상상력·Fiction)를 작품의 큰 줄기로 하여 철학적 사유의 기본 바탕으로 넓은 세계관을 가지고 깨달음, 시대정신, 감성을 잃지 않고 작업에 몰두해왔다.

▲ 기옥란 작가

작가 기옥란은 “트랜스휴먼은 인간과 기계의 중간자적 존재로서 인간이지만 인간 이상의 초월적 능력을 지녔으며 인간의 생물학적 한계를 극복하여 지적, 정서적, 신체적, 심리적 능력이 향상된 건강하고 오래 살고 지적 능력이 매우 뛰어난 사람이다. 나의 작품에 있어서 트랜스휴먼은 참으로 아름답고 시적이며 바람직한 미래의 새로운 인간상으로 지능정보기술사회, 생명공학, 유전공학, 테크노피아 시대 21C의 새로운 인간유형을 말한다”면서 “국가와 민족과 지역주의를 넘어 선 사람. 만남과 흐름을 두려워하지 않고 뿌리는 내 마을에 두되 눈을 세계와 우주를 지향하면서 물처럼 흐르면서 멈추고 또 멈추면서 흐르는 사람이다”고 설명한다.

특히 기 작가는 스테인리스, 한지, 키보드, 악기, 전자부품 등 개성 있는 재료의 조화로움을 통해 이들을 분해하고 재구성해 인체와 결합시킨 ‘트랜스휴먼-신유목민’이라는 사이보그 형상을 구체화시킨다. 은유와 상징을 통해 추상공간이나 포스트모던의 공간을 표현하면서 과거와 현재가 중첩되는 지적 유목민들의 시선을 우주로 돌려 새로운 창조물의 탄생을 탐색하고 있는 것. 아울러 욕망과 소유와 결핍과 질투의 시선으로 자유를 누리며 끊임없이 새로운 기호와 이미지를 사냥하고 소비하며 유랑과 정착을 끝없이 반복하면서 키보드와 마우스, 디지털의 비트 등 다양한 오브제를 통하여 끊임없이 교감하고, 직관적 판단으로 정보를 소통하며 정보의 바다를 유랑하는 테크노피아속의 고독한 현대인들의 모습도 담아내고 있는데 이것이 네오노마드의 삶이다. 작가 기옥란은 “언어와 상징과 기호와 정보를 장악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하고, 이를 해석하는 자는 느끼고 생각하고 깨닫게 된다”면서 “트랜스휴먼과 네오노마드를 통해 생명에 대한 충동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극복을 바라고 있는 대중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 그리고 삶의 위안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 트랜스휴먼의 꿈

시대정신 바탕으로 동시대 미술의 맥을 미래로 선도
피부색, 종교, 이념을 떠나 끝없이 진화하는 트랜스휴먼의 다양한 시각 이미지들과 모든 관계, 소통, 교감 그리고 희망의 이야기들을 자신의 삶의 회화적 변주곡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작가 기옥란은 새로움의 충격과 풍부한 시대정신으로 수직으로 비상하며 동시대미술의 맥을 미래로 이끌고 있는 중이다. 지난 2월, 한 달간 광주 주안미술관에서 <트랜스휴먼과 네오노마드의 우주여행>을 주제로 세 번째 추상사진 초대전을 개최한 기 작가는 5월에도 한 달간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제4회 트랜스휴먼-공간에 대한 사유 추상사진 초대전에 이어 6월, 7월 ‘트랜스휴먼-빛과 인간’을 주제로 계림미술관에서 추상사진초대전이 이어지고 오는 8월 진한미술관 초대전과 11월 남서갤러리초대전 전시를 앞두고 있다.

자기 자신에게 항상 질문하며 끝없는 실험정신으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감동의 대서사시인 트랜스휴먼을 통해 변동성, 불확실성, 복잡성, 모호성이 증가하고 있는 미래사회를 대비하고 있는 작가 기옥란은 “인간은 생명 진화과정의 정점에 존재하고 있으며 인류 역사는 남성성과 여성성이 공존하고, 욕망과 초월이 교차하며, 정착성과 유목성이 혼재하고 있다”면서 “사람들은 유위에서 무위로, 도시에서 자연으로, 인간에서 자연으로, 채움에서 비움으로, 소유에서 존재로, 복잡성에서 단순성으로 사유의 축을 옮겨야 하고 존재세계와 인간이 화해하는 세상을 열어 가야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금까지 광주, 서울, 부산, 인천, 대구, 제주, 일본,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뉴욕, 뉴저지, 파리, 베니스 등 50여 회의 개인전, 국내외 초대전 및 단체전 300여회, 쾰른국제아트페어(쾰른메세홀) 등 국제아트페어도 60여회 참여하며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NM

▲ 트랜스휴먼의 섬을 위한 변주곡

 

ⓒ 뉴스메이커(http://www.newsmaker.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뉴스메이커About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10-999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1가 163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4층 뉴스메이커 | 전화 : 02-733-0006 | 팩스 : 02-733-0009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상호
뉴스메이커는 (주)뉴스메이커에서 발행하는 시사종합월간지로서 특정언론과는 전혀 무관한 완전한 자유 독립 언론입니다.
뉴스메이커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뉴스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mak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