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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월유록(海月遺錄)중에서... 정감록(鄭鑑錄)이란?
 작성자 : 현민  2020-03-04 01:32:00   조회: 116   
해월유록(海月遺錄)중에서... 정감록(鄭鑑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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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정 감 록(鄭 鑑 錄) 이란?


정감록, 격암유록, 홍세록, 마상록, 해월선생문집 등의 숨겨진 의미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기본적으로 용어의 의미부터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명산 선생을 찾아서 용어해석을 부탁했다.

용어를 하나하나 풀어가는 가운데, 이 책 속에서 옛 분들이 우리들에게 전해 주려고 했던 깊은 내용이 밝혀지리란 기대 속에, 그동안 따르던 사람들과 관심이 많은 여러 사람들이 함께 명산 선생을 맞이했다.

그동안 명산 선생을 통하여 알아왔던 내용에 대해, 따르던 일행들은 다른 사람들이 알기 쉽게 자세히 설명해 주기를 요청했다.


"세간에 나와 있는 정감록을 해석해 놓았다는 책들을 보면 도무지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는데 왜 그렇습니까?"라고 한 사람이 질문을 했다.

"우선 책을 내고 주석서를 쓴 사람들조차도, 용어 하나 제대로 그 의미를 알지 못하고 책을 내놓으니, 그 책을 보는 사람은 당연히 무슨 의미인지를 알 수가 없는 것이다.

먼저 용어 하나하나를 모르는 상황에서 그러한 책을 썼으니, 그 다음은 말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라고 하자 다른 한 사람이 말하였다.

"그래도 한문이나 역학에 능통한 사람은 제대로 풀 수 있지 않겠습니까?"라고 하자, 명산 선생은 이어 말하였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예언서를 정감록이라 하는데, 정감록이라는 말 자체를 모르면서 정감록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정감록에 대하여 흔히 말하기를 비결서라고도 한다.

정감록이란, 말하자면 성경의 신약 중에 요한계시록, 구약의 다니엘서나 이사야서와 같은 예언서인 것이다. 그러니 다만 단순히 읽을 수는 있지만, 제대로 해석할 수 있는 글은 아닌 것이다.

비결(秘訣)이라는 말에서 보듯이 비결이란, 우리나라 선각자(先覺者) 또는 성인(聖人)들의 예언서인 것이다.

그런데 한자나 역학에 능통하다 해서 누구나 풀 수 있는 글이라면, 비결 즉 예언서라는 말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비결이란 말 그대로 누구나 보고 쉽게 해석할 수 있도록 남겨 놓은 글이 아니라, 일부러 아무나 알지 못하게, 하늘이 그 의미를 숨겨서 전하는 예언서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깊은 내용을 정확하게 알지도 못하면서, 자신들이 아는 단편적인 지식만으로 제멋대로 해석하고 또한 주해서를 내고는, 정감록이 황당무계하고 혹세무민 하는 믿을 것이 못되는 책이라고 혹평을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우리나라에는 옛부터 전해오는 예언서가 많이 있는데, 지금까지 전하여 내려오는 예언서 가운데, 기록상 가장 오래된 것으로는 신라시대 원효대사, 의상대사, 고운 최치원 선생등의 기록이 있고, 또한 신라말 고려 초의 왕사인 도선국사가 남긴 기록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태조의 왕사인 무학대사, 북창 정렴, 격암 남사고, 토정 이지함, 서산대사, 퇴계 이황, 율곡 이이, 겸암 류운룡, 서계 이득윤, 고산 윤선도, 반계 류형원, 강산 이서구 선생......등 많은 분들이 기록을 남겼던 것이다.

시대적으로 구분한다면,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로 나눌 수가 있는 것이다.

삼국시대와 고려왕조 때에는 국교가 불교라서 그런지, 대부분의 예언서의 저자가 큰스님들었던 것이다.

조선왕조 때에는 주로 유학자가 많았으며, 조선 중기 이후에는 실학자들이었으며, 조선말기에는 유불선의 합일을 주장하는 종교의 지도자들이었다.

그러나 시대와 저자는 서로 달라도, 내용은 서로 일맥상통 한 것이다.

전해오는 예언서의 종류는 많지만, 하나같이 한양 이씨 왕조 후에, 진인이 나타나는 것으로 예언서의 끝을 맺고 있다. 이 진인이 바로 정도령(鄭道令) 또는 정도령(正道令), 정도령(正道靈), 정도령(井道令) 등으로 표기가 되는 것이다.

이 진인(眞人) 정도령이 계룡산에 도읍을 정한다고 쓰여져 있기 때문에, 지금도 계룡산 주위에는 정도령을 찾는 신흥종교가 많이 있는 것이다.

전하여 내려오는 모든 예언서가, 진인 정도령의 출현을 예고하기 때문에, 우리의 예언서를 총칭 정감록이라 하는 것이다.


위에 열거한 예언서를 쓰신 분들은, 당대에 제일 가는 정신적 지도자로서, 고승이거나 대유학자이며, 또는 이인이라 알려진 분들로, 지금도 후세인들에 의해 추앙을 받고 있는 분들인 것이다.

그런데 그분들이 혹세무민하고 황당무계한 글을 남기겠는가?

후세 사람들에게 난세에 대처해 나갈 방법을 일러주셨는데도, 고맙게 여기기보다는 자기들 멋대로 생각하고 추리하여 해석하는 것도 모자라, 선각자들의 말씀은 잘못된 것이고, 자신들의 추리가 진실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 것이다.

게다가 어떤 사람은 말이 통하지 않으니, 그분들의 글이 아니라 이름있는 분들의 이름을 도용한 글이라고까지 하는 것이다.

이와같은 말은, 아무 것도 모르는 철부지라는 것을 본인 스스로 드러내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예언서란 사람들에게 드러내어 놓고 밝히는 글이 아닌 것이다. 오직 후세에 인연있는 사람만이 그 뜻을 알라고 전하는 글임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러면 정감록 중 토정가장결의 앞부분을 보도록 하자.


<내가 비록 죽지만 어찌 자손들을 위해서 먼 앞날을 걱정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감히 천기를 누설하여 대강 연운을 말하노니, 부디 공연히 누설하거나, 음침하고 간사한 사람에게 함부로 전하지 말고, 다만 보가 하는 방책으로 삼으라>고 하였다.


이와같이 후손들에게 가르쳐 주기 위해 천기까지 누설하여 기록을 남긴 것이다. 어떠한 심정으로 비결책을 후손들에게 전하려고 하였는지 알 수 있는 것이다.

이런 토정선생의 심정을 헤아려 본다면, 깊이 감사를 드려야 하는 것이다.



정감록 감결 초장을 보면


<완산백 이공에게는 아들 셋이 있었는데, 장자는 임으로 일찍 죽고, 차남은 심, 셋째는 연으로, 이심은 정감과 더불어 팔도 산수가 기이하고 뛰어난 곳을 찾아 돌아다니는데,>



이 구절을 들어 이씨 족보를 아무리 조사해보아도 그런 사람이 없으니 정감록은 믿을 것이 못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남사고 선생의 격암유록이나 삼역대경(三易大經)과 하락요람(河洛要覽) 등을 한 번이라도 보았다면 그런 말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이 책들을 보면, 정감과 이심이 누구를 의미하는지 정확한 의미를 알 수 있는 것이다.

삼역대경은 이민제(李民濟) 선생이 수운(水雲) 최제우(崔濟愚) 선생으로부터 천명(天命)을 받아 기록한 글인 것이다.



삼역대경의 일월성정감장 260page을 보면,


<양성(陽性)은 정감(鄭鑑)이요 음심(陰心)은 영대(靈坮)라.

이 어찌 심(心)과 성(性)이 합덕(合德)하여 문답을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는 선사(先師)인 노소(老少)의 문답으로, 일(一)인 감(鑑)과 이(二)인 심(心)의 문답이라고 하였다.>



하락요람의 정감록에


서방경신(西方庚辛)인 정감(鄭鑑)이 와서 동방갑을(東方甲乙)인 이심(二沁)을 만나, 두 사람이 좌우로 돌아와 사시절이 되니, 역(易)의 이치로 乾坤(정도령)이 돌아오는 운수를 논한 것이라고 하였다.


즉 삼역대경과 하락요람에서 말한 것을 정리해보면, 정감(鄭鑑)이란 천(天), 양(陽), 성(性), 서방경신(西方庚辛), 하늘을 나타내는 말이며, 이심(李沁)이란 지(地), 음(陰), 심(心), 영대(靈坮), 동방갑을(東方甲乙), 땅을 표현한 말이라는 것이다.

즉 정감과 이심은 구체적인 어떠한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천지음양의 문답을 말한 것이다.

천지음양이란, 우주의 근본이 되는 태극이니 바로 하나님이신 것이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선각자들이 정감과 이심이라는 천지음양으로 상징적 인물의 대화로 엮은 정감록은, 천지음양의 문답, 즉 하나님의 말씀이니 우리나라 성현들이 전하는 우리의 성경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정감(鄭鑑)을 양성(陽性), 정감(正鑑)이라 했는데, 즉 성(性)이란 바로 불교에서 말하는 부처님 자리인 것이다.(見性成佛)

주자학을 성리학(性理學)이라고도 하는데, 그 성과 리를 정감이라 했으니, 바로 만물의 근원되시는 하나님 또는 하나님의 아들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나님이신 정감선사의 말씀을 기록해 놓은 책을, 우리가 흔히 정감록이라 하는데, 결과적으로 정감록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여 놓은 책이라는 것이다.



반계 류형원 선생의 초창결에,


말세에 감이 무엇인지 그 의미를 깨닫지 못하면,

그 명을 보존할 수 없으니 신중하라고 하였다.



격암유록 라마단이 47page에


하늘이 감으로 선악을 비추어서,

각기 행한대로 보응한다는 것이다.

즉 감이란 우리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신(神)인 것이다.



성경의 에레미야 11장 20절을 보면,

[공의로 판단하시며 사람의 심장을 감찰(鑑察)하시는 만군의 여호와여......]



사람 마음을 정확하게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뜻하는 말을 감(鑑)이라 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감은 인간의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이다." 라고 명산 선생이 말하자 한 사람이 질문하였다.

'어떤 사람은 정감록의 원래 제목은 정감여록(井堪輿錄)인데, 이것을 줄여서 정감록이라 하던 것을, 이서(異書)가 생기는 과정에서 잘못 기록되어 정감록(鄭鑑錄)으로 오기되었다며, 틀렸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우리의 선각자들이 그러한 것도 구별하지 못해 잘못 전했겠나?

예언서 내용 중 크게 중요하지 않은 한두 글자가 와전되어 잘못 전해지는 경우는 있을 수 있겠지만, 예언서의 제목을 천하가 다 아는 정감록인데도 불구하고, 그 제목이 틀렸다고 하는 사람은, 바로 자신의 무지를 스스로 드러내는 것이다.

옛말에 [일지불이무지자(一知 不二 無知者)라]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는 말이 있어 왔으니, 이런 사람을 두고 한 말인 것이다.


격암유록 승운론 100~10 page를 보면

역리(易理) 속에 감춰진 글귀는 노력없이는 알 수가 없는 것인데, 무지자(無知者)가 알게 되면, 자기 자신보다 능력이 나은 사람을 싫어하는 세상이기에, 진인(眞人)이 출세할 수가 없으므로, 자고로 옛 비결의 예언을 논할 때에는, 말의 머리와 꼬리를 숨기고 상하질서를 문란시켜서 알지 못하게 하여, 지자에게 전한 것이니, 무지자는 신중히 하라고 하였던 것이다. 공연히 아는 척 하였다가는 식자우환(識者憂患) 된다고 하였다.


이처럼 일부러 예언서의 앞뒤 내용을 숨기고, 순서와 마디를 섞어 놓아 알아보지 못하게 했는데 제대로 해석이 되겠는가?

그래서 조그만 지식으로 공연히 아는 척했다가는 식자우환이 된다고 경고한 것이다.


베드로후서 1장 20~21절을 보면,

[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베드로후서 3장 16~17절에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이 미혹에 이끌려 너희 굳센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이와같이 성경의 예언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니, 함부로 풀지 말라고 하였다. 함부로 풀다가는 스스로 멸망에 이른다고 경고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성경의 다니엘 12장 2~13절을 보면,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 지혜있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나 다니엘이 본즉 다른 두 사람이 있어 하나는 강 이편 언덕에 섰고 하나는 강 저편 언덕에 섰더니 그 중에 하나가 세마포 옷을 입은 자 곧 강물 위에 있는 자에게 이르되, 이 기사의 끝이 어느 때까지냐 하기로 내가 들은즉 그 세마포 옷을 입고 강물 위에 있는 자가 그 좌우 손을 들어 하늘을 향하여 영생하시는 자를 가리켜 맹세하여 가로되, 반드시 한 때 두 때 반 때를 지나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어지기까지니, 그렇게 되면 이 모든 일이 다 끝나리라 하더라.

내가 듣고도 깨닫지 못한지라 내가 가로되, 내 주여 이 모든 일의 결국이 어떠하겠삽나이까? 그가 가로되 다니엘아 갈지어다 대저 이 말은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할 것임이니라.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케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케할 미운 물건을 세울 때부터 일천이백구십일을 지낼 것이요. 기다려서 일천삼백삼십오일까지 이르는 그 사람은 복이 있으리라. 너는 가서 마지막을 기다리라. 이는 네가 평안히 쉬다가 끝날에는 네 업을 누릴 것임이니라]



이 성경의 내용은 다니엘 선지자가 하나님의 명령으로 예언의 말씀을 받아 기록하면서도 그 의미를 알지 못하여

'그 뜻이 무엇입니까?'라고 묻자,

'네가 알 바가 아니니 인봉하여 두라, 말세에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하여 비밀로 하여둔 것이니 악한 자는 아무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라고 하였다.


즉 지자만이 예언의 말씀을 깨닫는다고 한 것이다. 그러면 누가 이 숨겨 놓은 예언의 말씀을 풀 수가 있겠는가?" 라고 명산 선생이 묻자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아무도 대답을 하지 못하였다.

그러자 명산 선생은 한참 심사숙고한 후 조용히 설명하기 시작하였다.

"어느 누가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을 풀어 밝히겠는가? 예언의 말씀을 쓰게 한 본인이 직접 인간 세상에 와서 풀어 밝히는 것이다. 그가 지혜있는 자로 지자, 또는 지인이라고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예언서와 성경은 같은 말로 표현하였는데, 이는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는 말인 것이다.

지인 또는 지자라는 말을 후에 다시 자세히 설명하겠다." 이와 같은 명산 선생의 설명에 주위에 있던 한 사람이 말하였다.

"예언서를 기록한 선지자들도 다만 기록하여 전하기만 할 뿐 예언의 내용에 대해서는 잘 알지를 못하였는데 하물며 보통 사람들이 아는 척해 봐야 무엇을 알겠습니까?" 라는 말이 끝나자, "정감록을 해석해 놓은 어떤 책에서는 하늘의 이치를 감이라 하고, 땅의 이치를 여라고 하여, 이는 단순한 풍수지리학인 감여사상에서 나온 것이라 하는데 그러한 말이 맞는 말입니까?" 라고 또 한사람이 질문하자, 명산 선생은 그건 바로 한 마디로 무지의 소치라 할 수 밖에 없다 하시며, 예를 들어 설명하기 시작했다.

"먼저 격암유록이 어떻게 남겨졌는지를 알아보자.

이수광의 지봉유설, 밀암 이재의 남격암유적, 만휴 임유후의 격암선생유전, 홍만종의 해동이적 등에서 밝힌 바와 같이 격암선생이 소시에 풍악산(금강산)에서 신인을 만나 석실로 인도되어 도서 3권을 받았다고 전한다. 격암유록 첫머리에도 소시적에 신인으로부터 비결을 받아서 풍수와 천문을 다 알게 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정감록 중 반계 선생의 초창결을 보면, 반계 류형원 선생의 아드님이, 부친의 말씀을 기록하여 놓은 것으로써, 반계 선생이 천인을 직접 만나 들어 알게 된 것이지, 소문이나 전해 들어서 알게 된 것이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



"이서구 선생의 채지가 칠월식과 641 pagedp

[三伏更炎 저문날에 北窓淸風 잠이들어 한 꿈을 이루어

글귀한首 받았더니 七月食瓜 글넉字라 解釋하라 吩咐하네

그뉘신지 몰랐더니 우리東方 先生일세 仔細仔洗 외운글귀

넉넉히도 生覺나서 꿈을깨서 記綠하니 이러하고 저러하다]



이렇게 현몽(現夢)으로 받아썼다는 것이다.

이서구(李書九) 선생은 1754(영조 30)~1825(순조 25)년의 인물로, 조선 순조 때의 문신이다. 자는 낙서(洛瑞), 호는 척재(척齋), 강산(薑山)이며, 1774(영조 50)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교리, 호조판서, 홍문관 대제학을 거쳐 1824(순조 24)년 우의정에 이르렀다.

정조(正祖) 때 박제가, 이덕무, 유득공과 더불어 한학사대가(漢學四大家)로 알려졌다. 시호는 문간공이며 저서로는 척재집과 강산초집이 있다.




하나님의 명령으로, 삼천삼지의 육도가 나와 중생을 가르치게 되었으며, 내 말은 털끝만큼도 없이 오직 천명으로 기록한 것이라고 했다.

격암 남사고 선생의 마상록에서도,



<하늘에서 큰 소리가 있어, 두 편의 시를 받았다>고 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로는, 전해 오는 우리의 예언서가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단순한 감여사상(堪輿思想)에서 나온 것이 아님을 명백(明白)히 알 수 있다.

우리의 선각자들이 예언서를 남기게 된 연유는, 신인(神人)이 나타나서 가르쳐 주고 일깨워 주고 전해주어서 알게 되었으며, 그리하여 후손에게 전하게 된 것이다.

삼역대경(三易大經)이나 채지가(採芝歌)는 하나님의 명령으로 기록하여 전하라 하여, 천명을 받아 기록하였다고 했으며, 더구나 퇴계, 율곡, 이서구, 반계 류형원 선생 등은, 우리들이 익히 알고 있는 유학자이지, 단순한 감여가(堪輿家:풍수지리를 하는 사람)가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다만 예언서의 내용 가운데 풍수지리학적(風水地理學的) 용어가 나오기 때문에 그렇게 잘못 추측하고 추리한 것이다.

선각자들의 예언서가 단순한 감여사상에서 나온 것이라고 억지를 부리는 것은, 예언서 내용을 너무나 모르고 하는 말인 것이다.


격암유록 말운론 32page에

[東西末世 豫言書 神人豫言 世不覺]

그래서 동서양의 말세(末世) 예언서는 신인(神人)이 전해 준 예언(預言)의 말씀임을 세상 사람들이 깨닫지 못한다고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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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령(鄭道令)의 진정한 의미 ...《해월유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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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령(鄭道令)의 진정한 의미

제2장 정도령(鄭道令)
다시 자리를 함께 하자 명산 선생은 정감록(鄭鑑錄)을 쉽게 풀기 위한 방법과 비결서를 왜 남겼는지를 집고 넘어가자며 설명하기 시작했다.

"정감록 내용에 이씨왕조가 다한 다음에, 정도령이 계룡산에 도음하여 천년왕국을 건설하며, 또한 우리나라가 세계의 중심지가 된다고 쓰여 있기 때문에, 한때 충남 공주 계룡산에는 정도령을 사칭하는 수백에 달하는 신흥종교가 난립하여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었다.

그리하여 세간에는 '정감록'하면 사이비종교, 혹세무민하는 바이블의 대명사가 되어버린게 사실이다.
예언서를 해석할 때 그럴듯하게 자의적으로 해석한다고 하여, 제대로 해석이 되겠는가?
예언서를 풀려면 그 푸는 방법 또한 예언서 속에 있는 것이다. 그래야 그 의미가 명료하게 나타나서, 구나 들어도 수긍이 갈 수 있게 된다.

만일 어떤 예언서에서 그 용어가 풀리지 않을 경우에는, 다른 비결서에서 그 해법이 나오는 것이 상례인 것이다.
우리나라에 있는 비결서는 서로 일맥상통하여서, 마치 성경처럼 여러 사람이 기록했으나, 그 줄기는 같은 것이다.
따라서 여러 정감록이 그 자체로는 아무리 풀려고 해도 잘 되지 않으나 진결인 격암유록과 연결시키면 술술 풀리게 된다.

이제까지 많은 사람들이 정도령을, 인간 정씨(鄭氏) 성(姓)을 가진 정치 지도자나, 혹은 종교 지도자 가운데서 찾고자 했었다.
그러나 이씨왕조가 끝나고, 미군정 시절을 거쳐, 이승만, 윤보선,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대통령까지 왔는데도, 정씨와 비슷한 성씨는 한 사람도 없으니 믿을게 못된다고 하는 것이다.
반면에 아직도 어떤 사람들은, 정씨(鄭氏) 성(姓)을 사람이 앞으로 나올 것이라 기대하는 사람도 있는 것이다.
정감록에는 한양 이씨왕조 후에는 정도령이 나타나서, 계룡산에 도읍을 정한다고 했는데, 지금의 현실을 보면 예언서가 잘못되었던가, 아니면 우리가 예언서의 내용을 잘못 알고 있었던가, 둘 중의 하나일 것이다.

그러면 어떤 분들이 그 예언서를 전했는가?
원효, 의상, 최치원, 도선, 무학, 퇴계, 율곡, 토정, 정북창, 남사고, 서산대사, 류형원, 최제우...... 등 이런 분들이시다.

그런데 이와 같은 분들이 할 일 없어 무책임하게 혹세무민의 글을 남겼겠는가?
누구보다도 하늘의 뜻을 알고, 자신을 알고, 국가의 장래를 걱정하고 ,후손들의 안녕을 걱정하는 선각자들인데 말이다.
그렇다면 문제는 오히려 그분들의 글을 후세 사람들이 잘못 해석한데 그 원인이 있다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한 것이 아니겠는가?

그러면 이러한 예언서가 왜 나오게 되었는지, 근본적인 문제를 살펴보도록 하자.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사실상 운명적인 것이다. 태어나고 싶어 태어나는 것도 아니다. 부모를 선택할 자유도 없고, 그 부모 또한 자식을 선택할 자유도 없다.

어떤 사람은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 일생을 호의호식하며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어떤 사람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열심히 노력하지만 평생을 가난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또 어떤 사람은 몸이 온전치 못하게 태어나 일생을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불교에서는 이러한 것들을 전생의 업보에 따라서 현세의 고통이 따른다고 하고, 기독교에서는 원죄와 유전죄로 말미암아 인간의 죽음과 고통이 따른다고 하는데, 문제는 일반 사람들이 전생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알 수도 없고, 기억할 수도 없다는 점이다.

또한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따 먹은 죄로 말미암아, 영원히 살 수 있는 인간이 죽게 되었다고 하는데, 왜 우리가 아담과 이브의 죄로 고통과 죽음을 당해야 하는가?
문제는 인간의 고통과 죽음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 따져 보았자 해결될 수 없다는 것이다.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도 아니며, 태어났으니 살아야 하고, 살자니 어려움이 많고, 그나마 언제 어떻게 죽을지도 모르니 그것이 바로 이 세상에 태어안 우리의 인생이다.

그렇다면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는, 생로병사에서 벗어날 길은 없는가?
의문을 가지며 좀더 건강하게 살려고, 또는 영원히 죽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을 찾아서, 수많은 사람들은 수도를 한다, 혹은 종교를 갖는다 하는데, 그 길이 바로 도이며 종교인 것이다.

석가가 출가한 이유는, 바로 생로병사의 문제를 벗어나기 위해서였다.
인간이 윤회에 떨어진 원인이 십이연기에 있다는 것을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은 것이다. 이 십이연기를 거슬러 올라가면 해탈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깨달은 자를 부처라 부르는데, 바로 해탈의 경지에 이른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즉 해탈이란 생로병사에서 자유스러워지는 것, 다시 말해서 다시는 윤회에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석가 부처님은 나이 80세로 입적하셨다.
다시 말하자면 늙어 병들어 사망하신 것이다.

불교인들은 죽지 않을 수도 있지만 가신 것이라고, 진정한 해탈이란 마음의 자유를 얻는 것이요, 또한 죽음이나 삶이 다른 것이 아니고 마음을 비우면 그것이 바로 부처님 자리요, 극락이며 극락세계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사바세계와 극락세계는 다른 것이 아니고 마음의 문제라고 한다.

그러면 사바세계와 극락세계가 같다고 한다면, 왜 수많은 불교인들이 죽어서 아미타불이 계신 서방불국정토에 왕생하기를 바라는가?
술에 물 탄 듯, 물에 술 탄 듯, 뜬구름 잡는 대답을 듣는 것도 한두 번이지 않는가? 모르는 사람에게 자꾸 물어 보아야, 정확한 대답이 나올 리가 없는 것이다.

수도를 하는 목적은 해탈하기 위해서인데, 그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진정으로 죽음에서 벗어난 사람이 단 한 사람이라도 있었던가?
인간에게 있어서, 고가 무명때문이라는 원인만 알아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다.

해탈의 방법으로는 이론이 아니라, 구체적인 실천방법이 나와야 하는 것이다. 이론만의 해탈이 아니라 진정 죽지 않고 영원히 즐겁게 살 수 있는, 현실의 진정한 해탈을 바란다면 억지인가?
사람은 태어나서 일정기간 살다가는 죽는 것이 지금까지 우주법칙인데, 어찌하여 내세불인 미륵불이 나타나면 수명이 무한하며, 또한 지상에 불국정토가 이루어진다는 말인가?

그러면 왜 미륵불이 출세할 때만 가능한가?
이 말을 진정으로 믿는 불교인들이 얼마나 있는가?
단지 희망사항으로만 보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그런데 불경에서는 틀림없이 미륵불의 용화세계가 이 지상에서 이루어진다고 하였으니, 참다운 해탈의 문을 여는 길은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는 아직 현실적으로 손에 잡히는 말은 아닌 것이다.

불경에서는, 미륵보다 석가 부처님이 더 큰 인물로 묘사되어 있으나, 하는 일을 보아서는 미륵 부처님이 더 크신 분이다.
참다운 해탈의 문을 여는 열쇠를 가지신 분이, 바로 미륵불인 것이다. 바로 지상불국정토를 이루니 말이다.

이제는 성경을 보도록 하자.
예수는 사후 3일만에 부활하였다고 하는데, 현대인들은 납득하기가 곤란하다.
예수님이 부활하였다면 바로 죽기 직전의 모습일텐데, 오장육부를 가진 육체로 부활하였다면, 어디를 가서 무엇을 먹고 어디서 어떻게 살겠는가?

우리 인간의 몸은, 그 구조 자체가 영원히 살 수 있는 구조가 아닌 것이다.
그런데 부활하여, 날개도 없이 하늘을 갔다니 이해가 안 가는 것이다.

죽었다가 부활하였다면, 죽기 직전의 모습으로 지상에서 사는 것이 자연의 순리일 텐데 말이다.

요한복음 6장 48~51절에,
[내가 곧 생명의 양식이로라. 너희 조상들은 광야(曠野)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이는 하늘로서 내려오는 양식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양식이니 사람이 이 양식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양식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3장 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獨生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8장 51절에,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히 보지 아니하리라]

요한복음 11장 25~26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리 이것을 네가 믿느냐]

틀림없이 예수를 믿으면 육체가 죽지 않고 영원히 산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2천년 동안 예수를 믿어왔으나, 영생한 사람은 한 사람도 볼 수 없다. 또한 영생을 믿어왔으나, 영생한 사람은 한 사람도 볼 수 없다. 또한 영생할 수 있는 방법이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도 않다.

구체적인 영생 방법을 예수가 말했다면, 일생을 성경만 보는 목사들이 모를 까닭이 없다. 그러나 모르는 것을 물어보니, 화제를 바꾸기에 급급할 뿐이다.

로마서 8장 1~2절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고린도전서 15장 3~4절(구역 성경)에,
[예수께서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셨으니]

이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예수를 믿으면 죄와 사망에서 해방된다고 하였으며. 예수가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었다고 했다.

사람은 죄 때문에 죽게 된다고 하였는데, 예수를 믿음으로 예수가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지고 가셨으니, 예수 믿는 사람은 죽지 않아야 당연한 것이 아닌가?

그런데도 지금까지 예수 믿어서 죽지 않고 살아 있는 사람이 있는가?
그러면 예수가 거짓말을 한 것일까?
예수 믿는다고 지금까지 교회에 나갔던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들은 교회에 나가서 그동안 무엇을 했단 말인가?

마태복음 16장 28절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예수가 제자들 앞에서 한 말이다. 제자들 중 예수가 재림한 것을 볼 자도 있다고 했는데, 2천년 동안 예수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무엇인가?

그러면 진정으로 죄와 사망에의 권세에서 벗어날 길은 없는가?

부처님도 해탈(解脫)을 했다고는 하나, 80세에 사망하셨으니(해탈이란 생로병사(生老病死)에서 자유로워진다는 것인데, 다시 말해 사람은 늙어 병들어 죽는 것, 즉 늙지 않고 병들지 않으며 영원히 살 수 있는 것을 말함), 내세불인 미륵 부처님이 도솔천에서 지상에 내려오셔서 지상의 불국정토를 세우실 때까지는 진실로 참다운 해탈의 방법은 없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니 구세주는 바로 미륵불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미륵불이라 하니 불교적 색채가 많으나, 이 말은 종파를 초월하는 말로 구세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사람이 죄 또는 무명(無明)에서 벗어나야 사망에서 자유롭게 되는데, 그 길이 바로 구원의 길 또는 바른 길 즉 정도(正道)인 것이다.

요한복음 14장 6절에,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1장 25~26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라고 한 바와 같이, 죽음과 상관이 없는 인간으로 화하게 할 수 있는 그 자격을 가진 자가, 바로 정도이며 구세주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불교에서는 부처님 자리를 시공을 초월한 자리라 하며, 공(空)이다, 성(性)이다 하고,
성리학(性理學)에서는 성(性), 즉 리(理)를 찾고
도가(道家)에서는 [道生一, 一生二, 二生三] 이후 만물이 시생(始生)한다 라고 하여, 우주의 근본을 도(道)로 보았다.
또한 사서삼경에서는 중용(中庸)을 말한다.

이렇게 모든 경서에서 구원의 바른길은, 우주만물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부처님, 도, 성, 리, 중용이라 했다.
말은 다르게 표현했으나 그 뜻은 다 같은 것이다.
우리가 고해에서 즉 죄와 사망에서 벗어나는 바른길을 정도라고 했으며, 정도란 구세주이며 미륵불인 것이다.“

명산 선생이 말을 마치자 다들 고개를 끄덕였다.
이 때까지 듣고만 있던 다른 또 한 사람이 질문에 나섰다.

“정감록의 핵심이 되는 정도령을 鄭道令, 正道令, 定道靈, 井道令......, 이와 같이 여러 가지로 표기되어 있는데 정도령의 올바른 의미는 무엇입니까?”

명산 선생은 먼저 ‘정도령(正道靈)과 ‘정도령(鄭道令)'이 어떻게 차이가 나는가를 보자며 격암유록을 꺼내 들으셨다.

“격암유록 승운론 100page와 말중운 109page에
[天上姓名 隱秘之文 人之行路 正道也요
五常中의 道上仁을 易理속의 秘藏文句]

바를 정(正)자 정도령(正道靈)이란 천상(天上)의 성명(姓名)으로, 하늘이 사람들로 하여금 알지 못하게 감추어 놓은 말인데, 이 말은 역리(易理)속에 숨겨진 문구에서 나온 말인 것이다. 이 말은 인간이 마땅히 가야할 바른길 즉 정도(正道)로 연화대위(연花坮上)있는 신명세계 즉 부처님의 세계에서 정도(正道)의 신이 오신다고 한 것이다.

이 정도의 신이신 정도령이 이씨왕조 후에 인간으로 나타나야, 진정한 해탈이 있다는 말인 것이다.
여기서 정도란, 마귀로부터 벗어나는 구원의 길을 말하는 것이며, 정도령이 오신다는 것은 곧 인간을 해탈시키기 위하여 정도의 신인 부처님이 오신다는 말이다.

그러면 당나귀 정(鄭)자 정도령(鄭道令)은 정도령(正道靈)과는 어떻게 다른가?
주역 팔괘에서 하늘은 말(馬), 아버지(父), 금(金)으로 표시하며, 땅은 소(牛), 어머니(母), 토(土)로 표시한다.
하늘을 뜻하는 건괘(乾卦)는 말을 상징한다.
우리나라 성씨 가운데 말을 상징하는 성이 무엇인가?
바로 당나귀 정씨(鄭氏) 인 것이다. 또한 건괘는 오행(五行)으로 금(金)이며, 색으로는 백색(白色)이기 때문에 백마(白馬)가 되는 것이다.
역시 하늘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같다고 할 수 있다.

격암유록 승운론 101page에,

[天縱之聖 鄭道令은 孑孑單身 無配偶라 何姓不知 天生子로
無父之子 傳했으니 鄭氏道令 알랴거든 馬枋兒只 問姓하소
鷄龍都邑 海島千年 上帝之子 無疑하네]

하늘이 그 사람에게 충분히 재능을 발휘하게 하여 마음대로 할 수 있도록 용납한 성인인 정도령은, 혈혈단신으로 배우자가 없는 사람이라.
어떤 성인지는 모르나, 하늘이 낳은 아들 즉 하나님의 아들이라 전했으니, 정씨 도령 알려면 마굿간 아기에게 성을 물어보소.
계룡에 도읍하여 해도에서 천년을 다스리는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인 것이 의심할 바 없이 분명하다고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옛날부터 결혼하지 않은 총각을 도령(道令)이라고 합니다. 정씨(鄭氏)도령이 배우자가 없다는 말에서 도령이란 말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듣고 있던 한 사람이 말을 하자, 명산 선생은 빙그레 웃고나서 계속 이어갔다.

“격암유록 은비가 54page에,
[天縱之聖 盤石井]

하늘이 세우신 성인(聖人)을 또한 반석정(盤石井)이라 하였다.

정(井)자 역시 정도령을 뜻하는 말 중에 하나로,
정도령(井道令)이라고도 하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예언서에는 정도령의 별칭이 수없이 많이 나온다. 그러니 그 의미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혼돈을 일으키기가 쉽지만, 그러나 그 의미를 분명히만 안다면, 아무리 별칭이 많다 하여도, 혼란을 일으키는 일은 없을 것이다.

사람들은 이씨왕조 후에 정씨 성을 가진 사람이 왕이나 대통령이 되는 줄로 알고 초점을 정씨 성 가진 사람에게 맞추어서 정감록을 풀어보려 했으니, 제대로 풀리겠는가?
이씨왕조 때에는 정감록을 빙자한 역성혁명(易姓革命)이 일어날까 봐, 예언서를 거두어 불사르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 것이다.

격암유록 말중운 109page에
[先天秘訣 篤信마소 鄭僉只는 虛僉只라]

선천비결을 너무 믿지 말라며, 진실로 정씨(鄭氏) 성(姓)을 가진 사람은 허첨지(虛僉只)라고 하였다.
이 말은 선천비결에 나오는 정도령을, 인간 정씨(鄭氏)씨 성(姓)을 가진 사람인 줄 알고 정도령을 찾는 사람에게, 정씨(鄭氏) 성(姓)을 가진 사람을 찾지 말라고 한 것이다.

격암유록 격암가사 78page에,
[先天秘訣 篤信마소 天藏地秘 鄭道令은 世人마다 다알소냐]

선천비결을 너무 믿지 말라고 하였다. 하늘이 감추어 두고 땅이 은밀하게 숨겨 둔 정도령을 세상 사람들마다 알겠는가? 라고 하였다.

이 말은 하늘과 땅이 비밀로 숨겨 둔 정도령은, 마지막 끝까지 알 수 없게 숨겨둔 사람이라는 말이다. 그러니 때가 되지 않으면 아무리 찾는다고 노력하여도 찾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말이다.“ 라고 하자 또 한 사람이 말하였다.

“정도령을 이제까지 하나님으로만 보아왔는데, 하나님의 아들을 정도령(鄭道令)이라 했으니, 기독교의 메시아 즉 구세주와 같은 말이군요.”라고 하자 명산 선생은 다시 설명을 하기 시작하였다.

“하나님의 아들인 정도령이, 무엇 때문에 이 세상에 오느냐 하면,

격암유록 도부신인 102page를 보면,
[儒佛仙運 三合一의 天降神馬 彌勒일세
馬姓鄭氏 天馬오니 彌勒世尊 稱號로다]

유불선(儒佛仙) 즉 전세계의 종교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하늘에서 내려온 신마(神馬)인 미륵(彌勒)으로, 마성(馬姓)인 당나귀 정씨(鄭氏)는 인간 정씨(鄭氏)가 아닌 천마(天馬)인데 미륵세존의 칭호라 한 것이다.

즉 정도령이 천마로 미륵세존 칭호라 했으니, 바로 구세주란 것이다.
바로 인간세계를 구원하기 위해서 오시는 구세주란 말인 것이다.

또한 성경에도 같은 내용이 있다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19장 11절에,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白馬 )와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忠信)과 진실(眞實)이라 그가 공의(公義)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요한계시록 6장 2절에,
[내가 이에 보니 흰 말(白馬)가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이처럼 성경과 격암유록의 내용이 일치한다.
성경에 백마 탄 자가, 바로 구세주 정도령인 것이다.

오실 때에 활(弓) 또는 돌(石)을 가지고 오시는데, 이 활 또는 돌을 가지고 오지 않으면 인간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비결에 이로움이 궁궁에 있다 하며, 또는 석정에 있다고 한 것이다."라고 명산 선생이 말하자 사람들은 잘 알겠다고 하였다. 그 때 한 사람이 말하였다.


격암유록 세론시 27page에

[南之朝鮮 秘藏之文 出於鄭氏]
란 구절을 두고, 숨겨 놓은 문(文)인데, 정도령이라고 해석하여 비장지문(秘藏之文)의 문(文)자(字)를 문OO씨라는 종교인을 뜻한다는 사람도 있는데 맞는 말입니까?“ 라고 질문을 하였다. 그러자 명산 선생은 다시 설명을 시작하였다.

“그렇다면 비장지문의 문이 무엇을 뜻하는지 확인하여 보도록 하자.

격암유록 말운론 34page에 나오는 다음 구절을 보면 알 수 있다.
[自古豫言 秘藏之文 隱頭藏尾 不覺書]

자고로 예언서에서 비장지문(秘藏之文)이란, 글의 앞과 뒤를 숨겨서 그 의미를 알지 못하게 한 책을 의미한다고 하였다.
즉 비장지문(秘藏之文)이란 바로 책(書)을 의미한다.

그러니 비장지문의 문(文)이란 글자를 성씨(姓氏)라고 해석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성씨로 믿게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진실로 알지 못하여 그러한 말을 한다면 스스로가 무지(無知)함을 드러내는 말이고, 알면서도 그러한 말을 한다면 사람들을 속이는 행위인 것이다.

현재 국립중앙도서관(國立中央圖書館)에 보관되어 있는 필사본(筆寫本)인 격암유록은 다른 곳의 필사본과 비교하여 볼 때, 많은 부분에 탈루(脫漏) 된 곳이 있는데, 그 빠진 부분을 바르게 채워 놓으면, 그 뜻이 한층 명확해지는 것이다.

[*앞으로 빠진 부분과 틀린 부분을 ( )로 표시하여 그 속에 채워 넣도록 하겠다.]

그러면 그 구절의 후반부 중에 빠진 글자인 입서라는 글자를 채워 놓으면, 그 의미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것이다.

격암유록 세론시 27page를 보면,
[秘藏之文 出於鄭氏 自出於南 秘文(入) (書)曰海島眞人
自出紫霞島 眞主]

알지 못하게 숨겨진 책(秘藏之文)이, 들어가는 것도 해도진인(海島眞人)인 정도령에게 들어가고 또한 나오는 곳도 자하도(紫霞島)의 진주(眞主) 즉 정도령에게서 나온다고 하였다.

다시 말하면 그 의미를 알지 못하게 숨겨진 책이, 정도령에게서 나와 그 숨겨진 의미가 분명하게 세상에 알려진다는 말이다.
위에서 보듯이 비장지문의 문이 뜻하는 바는 문씨 성을 가진 사람과는 전연 상관이 없는 것이다.“ 라고 설명하자 또 한 사람이 질문하였다.


“그러면 격암유록의 새 41장 46page의,
[人生秋收 糟米端風驅飛]

란 구절에서, 조(糟)에서 쌀 미(米)가 날아가고 나면 조(曹)되니, 조씨(曹)성(姓)을 가진 조OO씨가 이 구절을 가지고 자기가 정도령인 양 말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풀이가 올바른 것인지 설명해 주실 수 있습니까?“

“이 구절에서도 빠진 글자가 있는 것이다. 그 빠진 글자를 채워 넣으면,

[人生秋收 糟米(判)端 風驅飛]

가 된다. 이제는 그 뜻을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다.“ 라고 하자, 질문을 하였던 그 사람이, 이제는 확실히 알겠다며 해석을 하기 시작했다.

“아! 그러니까 인생추수(人生秋收)를 하는데, 알곡(米)과 쭉정이(糟)를 판단(判端)해서, 즉 구분하여 나누어서 쭉정이(糟)를 풍구질(風驅) 해서 바람에 날려 보낸다는 뜻으로, 말 그대로 구약 성격의 이사야 41장의 내용과 같은 뜻이군요.

하긴 빠진 글자가 아니더라도 추수(秋收)할 때, 알곡인 쌀을 날려 보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한 구절만 가지고 조(曹)씨 성(姓) 가진 사람이 뭐가 되는 것처럼 이야기하니 너무 한심한 일입니다.“
2020-03-04 01:32:00
203.xxx.xxx.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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