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시민이 주인입니다-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춘천!/박순희 기자(사진=춘천시)

(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평생학습도시 춘천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정부는 시민 모두가 질 높은 평생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시민 중심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시민 행복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시정부는 올해 상반기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ITQ 정보기술, 화훼장식, 어린이책스토리텔러 자격증반을 새롭게 만들었다.

또 주말반을 지난해 10개에서 올해 11개로 늘렸고 비인기 강좌는 폐강하여. 총 9개 분야 71개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평생교육 강사 등록시스템 구축을 통해 체계적으로 강사 정보를 관리할 방침이다.

교육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문해자들을 대상으로 한 기초 한글 교육 등 성인문해교육사업을 지역 비영리기관과 단체, 문해교육 운영기관, 단체까지 확대했다.

이와 함께 학습 기부자와 학습 동아리를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해 당사자가 주도하는 학습공동체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정부는 지난해 5월에 대학과 연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굴과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6개 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시정부 관계자는 “춘천시를 평생학습도시이자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평생교육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