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개선 등 지속 발전 가능한 교통도시 구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  

▲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사진=박민선 기자)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창원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4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규정에 의거해 전국 인구 10만 이상 7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총 24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교통체계 경쟁력 강화 등 6개 항목 12개 지표에 대한 현황평가와 친환경 교통수단의 보급 등 6개 항목 12개 지표에 대한 정책평가로 이뤄졌는데 창원시는 다양한 교통전보 제공, 편리한 환승체계, 친환경 교통수단(CNG) 및 저상버스 보급노력 등 전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창원시는 이번 ‘지속가능 교통도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상’에게 주어지는 ‘인센티브 1억 원’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김종환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평가를 토대로 우수한 분야는 더욱더 활성화시키고, 다소 미흡한 분야는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겠다”며 “앞으로 창원광역시를 대비해 다양한 정책개발 및 투자로 지속발전 가능한 교통체계 구현을 통해 ‘대중교통 중심형 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 ‘2013년 대중교통시책평가’에서 4회 연속 1위를 수상하는데 이어,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지속가능 교통도시평가’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어 대·내외적으로 광역시와 어깨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음을 입증했다. 

박민선 기자 parkmin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