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전 공립 기관(학교) 교육공무직원 전보 업무 담당자 연수 성료/박민선 기자(사진=경남도교육청)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9일 별관 3층 공감홀에서 일선 기관 및 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원 전보 업무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도 교육공무직원 정기전보 세부 시행 계획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2020.3.1.자로 전면 시행 예정인 교육공무직원 정기전보 업무에 대한 세부 계획을 안내하고, 실제 업무 처리를 위한 방법과 일정 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경상남도교육청 노사협력과(과장 서인호) 고용지원담당에서는 2020년도 3월 첫 정기전보 시행에 대비해 3개 노조 대표를 포함한 T/F를 구성·운영하고, 전보 대상 직종 담당 부서 및 해당 업무 관계자들과 숙의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 전보 방안 마련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25일 세부 계획을 확정하고 일선 기관 및 학교에 통보했다.

주요 내용은 정원관리 27개 직종을 전보 방법에 따라 정기전보(13개 직종)와 1:1 교류(14개 직종)로 구분하고, 전보대상자가 작성한 전보점수(객관성 지표 100%)를 기준으로 점수가 높은 사람부터 희망 기관(학교)에 순차 배치하는 것으로 돼 있다.

특히, 이번 전보는 만기 또는 결원 기관을 사전 안내하여 해당자가 희망 기관을 쉽게 알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실제 전보를 신청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노사협력과는 26일~27일 800여 명의 일선 학교 업무담당자 대상 연수를 시작하였으며, 오늘 기관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연수를 마무리하고, 12월부터 본격적인 전보 시행 체제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