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강원대병원과 강원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조희숙)은 11월 26일(화) 세종호텔(춘천시 소재)에서 강원도 노인통합돌봄체계 구축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강원도 내 공공보건의료를 담당하는 기관 간에 협력을 도모하고 강원도 노인에 대한 건강수준 및 보건의료 현황을 파악하여 궁극적으로 노인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도청, 시·군 보건소, 강원도 내 공공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지원 기관(단체), 전국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및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강원도의 노인에 대한 통합돌봄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세션1과 세션2로 나누어 진행하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세션 1에서는 ‘강원도 노인 건강 및 보건의료 현황을 진단하기’라는 주제로 강원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연구원들과 양일모 교수(상지영서대학교)가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세션 2에서는 남은우 교수(연세대학교)를 좌장으로 ‘노인 통합돌봄체계 구축’에 대한 패널 토론을 실시하고 공공보건의료 기관 간에 통합돌봄체계 구축방안 및 협력관계 개선을 위해 종합적으로 논의한다.

토론에는 김동현 한림대 교수, 신동수 강원도간호사회 교수, 최재영 한림대 교수, 함수근 춘천시보건소장이 참여한다.

강원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조희숙 단장은 “강원도는 타지역에 비하여 노인인구 비율이 높고 이들에 대한 건강향상과 보건의료 이용에 대한 요구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강원도 내 노인건강에 대한 현황 진단 및 통합돌봄체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