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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대상’
행정자치부·한국일보 주관 ‘지역경제’ 부문 영예의 대통령상 수상
2015년 01월 12일 (월) 20:23:11 최창윤 전문기자 choipress@newsmaker.or.kr

   
▲ 새로운 하동, 더 큰 하동, 역시! 하동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하동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제1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대통령상을 받는다.
 

행정자치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정부부처가 후원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난 한해 모범적인 지방자치정책 시행으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를 발굴·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경영대전에는 지역경제(지역소득증대), 지역일자리, 상권활성화,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기업환경개선, 복지서비스, 환경관리, 지역개발·공공디자인 등 9개 부문에 7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하동군은 9개 부문별 평가지표에 따른 평가위원별 서면평가와 주요 공적에 대한 현지확인, 부문별 심사위원 27명·외부전문가 3명 등 3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본심사 끝에 지역경제 부문에서 경영대전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군은 이번 경영대전에서 ‘논 먼지에서 꽃향기 가득한 농촌’을 주제로 경관작물을 이용해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한 제8회 북천코스모스·메밀꽃축제와 농·특산물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 등을 주요 내용으로 응모해 호평을 받았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경관직불제 시행에 따라 지난해 북천면 직전리 일원 60㏊의 논에 경관작물인 코스모스·메밀꽃과 600m의 희귀박터널을 조성해 9월 20일∼10월 5일 16일의 축제 기간 60만명의 관광객과 128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 점을 높이 샀다. 

앞서 2007년 시작된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는 경관작물과 함께 체험·공연·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8년간 누적 관광객 508만명, 지역경제 파급효과 641원의 성과를 거두는 등 국내 최대 꽃 축제의 명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축제장 인근 100농가가 코스모스·메밀꽃을 심는 경관직불제에 참여하고, 코스모스·메밀꽃 영농조합법인을 구성해 민간위주의 축제를 주도하면서 농·특산물 판매에도 상당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군은 또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수도권·부산 등 전국 31곳에서 195회에 걸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운영하고 녹차·딸기·단감·참숭어 등의 수출 등을 통해 339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그밖에 서울·경기 등 대도시 유통센터 판촉행사, 하동명품 쇼핑몰 ‘하동장터’ 운영, 하동명품센터 운영, 자매결연·향우회원 지역 농·특산물 팔아주기, 남도해양관광열차(S-Train) ‘다례실’ 운영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창출에 도움을 줬다. 

군 관계자는 “가을철 고향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북천면에서 경관직불제 사업을 통한 코스모스·메밀꽃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발로 뛰는 농·특산물 마케팅을 통해 농가 소득에 기여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8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며, 군은 이 자리에서 대통령상 수상과 함께 우수시책 사례발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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