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신산업·고분자산업 활성화 위한 중소기업 간담회-유동국 원장과 기념촬영/최창윤 기자(사진=전남테크노파크)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전남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간담회와 전남 고분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9월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경제 부진과 일본 수출 규제 및 사우디 피격사태 등 대내·외 리스크 극복을 위한 산업전반에 대한 수요 발굴 및 기업 애로사항 도출 지역산업·기업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남지역 에너지신산업 기업 15개사, 고분자산업 기업 16개사가 참석했다.

간담회를 통해 에너지신산업 및 고분자산업 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 지원 확대, 해외 수출을 위한 판로개척 지원, 에너지-ICT 지식산업센터 구축, 공동 장비 활용 및 Scale-up, 기업역량강화를 위한 재직자 교육, 지역대학-TP 연계 인력난 해소 방안, 차세대 이차전지의 인증·실증이 가능한 개방형 테스트베드 필요, 기술세미나·포럼·협의회 등을 통한 기술교류네트워킹 활성화, 폐플라스틱 자원화 실증화 사업, 스마트 특성화사업, 일본 수출규제 및 대외환경변화에 따른 애로사항,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기술개발 연계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고분자산업 간담회에서는 협의회 회장(이폴리텍 최상환 대표) 및 분과별 부회장(케이에스광학 김근식 대표, 나산프라스틱 황인묵 대표, 금성필름 김용동 대표)을 선출했다.

유동국 원장은 “전남지역 고분자산업 활성화를 위해 고감성·친환경 고분자소재 산업화 사업, 대일 수출규제 관련 소재·부품 기술개발 사업을 기획 중이다”고 말했다. 또 “에너지신산업은 신성장산업의 대표산업으로 다양한 혁신주체 참여를 통해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테크노파크는 올초부터 계획한 지역산업발전 및 기업육성을 위한 산업별 협의회 10개(드론, 세라믹, 조선, 뿌리산업, 기계가공, 레이저, 화장품, e-모빌리티, 에너지신산업, 고분자산업)를 구성 완료하고 10월 경 산업별협의회 회장단 회의와 총괄협의회 개최 등 네트워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