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원 워터월드/윤균철 기자(사진=하이원)

(뉴스메이커=윤균철 기자) 하이원 리조트(대표 문태곤)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꽃, 바람, 숲, 빛과 함께하는 1박2일 정선완전정복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레일과 정선시티투어와 함께 마련한 이번 상품은 서울과 정선을 왕복하는 정선 아리랑 열차(A-Train), 하이원 리조트 시설과 객실, 정선 유명 관광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결합형 상품이다.

첫날에는 청량리역·원주역·제천역을 지나는 정선 아리랑 열차와 셔틀버스를 타고 하이원 리조트에 도착한다. 넓은 전망창이 설치된 아리랑 열차는 기차여행 내내 수려한 정선의 자연경관을 눈에 담아가기에 제격이다.

하이원 리조트에서는 워터월드·라이팅갤러리·하늘길 카트투어 등 ‘꽃, 바람, 숲, 빛’을 테마로 한 즐길거리를 경험한다. 숙소는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 타워와 마운틴 콘도 디럭스룸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둘째 날에는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정선 유명 관광지 투어에 나선다. 옛 장터의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정선아리랑 시장, 해발 583m 절벽에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정선 스카이워크, 동양 최대 규모의 유석폭포가 있는 화암동굴 등 각자 취향에 맞는 행선지를 선택해 둘러보며 꽉 찬 하루를 즐길 수 있다.

예약은 출발 4일 전까지 렛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오는 11월 29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이용 날짜와 객실 타입에 따라 상이하며, 왕복 열차요금·숙박비·하이원 워터월드 입장료·시티투어버스비 등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