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원 15명 고서마을 독거노인 2농가 매실농장 1만㎡ 수확 지원/박민선 기자(사진=하동군)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하동읍은 지난 13일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서마을 독거노인 2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김형동 읍장을 비롯한 하동읍 직원 15명이 참여해 1만㎡ 가량의 매실 밭에서 매실을 수확한 뒤 수확물 운반 및 선별작업을 했다.

대상 농가인 김말남 어르신은 “농번기마다 독거노인 농가가 겪는 어려운 사정을 알아주는 공무원이 있어서 든든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하동읍은 앞으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큰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를 추진하며 농업인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