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최창윤 기자(사진=완주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완주군은 전라북도가 실시한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시행한 ‘2014년도 시군 자원순환 이행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청소행정 효율성, 생활쓰레기 적정처리, 자원재활용, 역점시책 등을 평가해 자원재활용 확대를 위한 나눔장터 운영 및 재활용품 수거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렁이 사육으로 음식물쓰레기 처리 체험장을 운영해 우수시책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14개 시군이 참여한 자원순환 이행평가에서 남원시와 함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영수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우수시책 개발 및 선진 청소행정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활용품 분리 배출과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더욱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완주군민에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내년부터 시범운영하는 ‘재활용 정거장 운영’을 통해 쓰레기 감량 및 자원 재활용으로 예산절감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