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0년대 수돗물 급수차에서 식수를 공급 받고 있는 서울 시민들.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시는 수돗물과 함께한 111년을 맞아 추억과 애환이 담긴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공모 주제는 ‘꿀꺽꿀꺽 아리수와 함께한 111년’이며 수돗물과 관련해 시민들의 생활상 등 다양한 사진을 응모하면 된다.

서울시민 누구나 28일까지 1인 당 2장 이내의 사진을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내 손안의 서울’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온라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 가운데 ‘최우수(1명)’ ‘우수(2명)’ ‘장려(3명)’ ‘입선(5명)’ 등 총 11명 수상자에게 390만원의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다음 달 2일 ‘내 손안의 서울’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입상작품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기획전시회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상국 상수도사업본부 경영관리부장은 “올해는 수돗물 통수 111년, 상수도사업본부 발족 30년이 되는 해”이라며 “수돗물과 같이한 우리들의 의미 있는 사연이 담긴 많은 사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