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장년 및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창업기회 제공/박민선 기자(사진=창원시)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2일 중장년 및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과 창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장년 취업성공 직업훈련사업 위탁운영을 위한 약정서 체결을 시작으로 창원시에 거주하는 중장년을 위한 직업훈련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사업수행을 위한 제안서 선정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5개 기관을 선정했다.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던 은퇴 베이비부머세대와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해 1억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용 전문가 양성과정, 경비·경호·보안전문가 양성과정 등 5개 과정에 중장년 취업의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전문적인 훈련기관을 선정했다.

이 위탁운영기관들은 2~3개월의 교육·훈련을 거쳐 생업현장에 바로 투입되어 일을 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교육훈련에서부터 재취업, 창업을 지도할 뿐만 아니라 사후관리까지 철저히 할 계획이다.

오성택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중장년 직업훈련사업이 은퇴 베이비부버세대와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인생 제2모작 설계를 위한 디딤돌이 되어 중장년의 안정적인 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직업훈련에 관한 사항은 창원시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