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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벚꽃 이른 개화 예보' 관광객 불편 최소화 대책 발표
2019년 03월 10일 (일) 20:12:03 박민선 기자 parkmin2348@daum.net
   
▲ 경화역/박민선 기자(사진=창원시)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4~7일 앞당겨질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제57회 군항제 사전 대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벚꽃 개화는 꽃망울이 움트는 시기를 말하며, 이때부터 만개까지는 약 4~6일이 걸린다. 시는 최근 3년간 평균 개화일은 3월 25일로, 올해도 비슷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시는 군항제가 시작되기 전부터 많은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단계 방안을 발표했다.

1단계 대책은 오는 25~29일 관광안내부스와 임시화장실을 조기에 설치‧개방하는 내용이다. 장소는 진해의 주요 벚꽃명소인 여좌천과 중원로터리, 경화역 일원이다. 여좌천은 1.5km 구간에 벚나무가 늘어서서 터널을 이루는 곳이며, 경화역은 지난해 친환경 공원으로 새롭게 정비해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2단계 대책으로 오는 30일 토요일부터 제57회 군항제를 사실상 시작한다. 주말을 맞아 수많은 인파가 예상돼 이날부터 주요 행사장으로 진입하는 도로에 버스전용차로제를 실시하고 외곽 임시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시는 또한 방문객들의 주요 동선에 임시관광안내소 20개소, 임시화장실 34개소를 설치한다. 군부대도 개방해 해군사관학교와 진해기지사령부 영내를 방문할 수 있으며, 제황산공원 야간경관‧여좌천 별빛축제 등 야간 볼거리도 제공한다.

허선도 문화관광국장은 “축제 일정도 중요하지만,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벚꽃을 즐기는 게 더 중요하다”며 “벚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각종 편의시설과 부대시설, 자원봉사자 등을 빨리 투입‧운영할 테니 걱정 없이 군항제를 찾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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