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박 농사 정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박민선 기자(사진=의령군)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새로운 농업기술정보의 신속한 보급과 정착을 위해 2019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 중이다. 

금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1월 8일부터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부림면사무소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8일 SNS활용 마케팅 교육을 시작으로 12과목을 14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농약허용물질 관리제도(PLS)에 대한 이해와 주유 농정정책 그리고 작물별 신기술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고 있다. 

지난 8일 실시한 『SNS 활용 마케팅교육』에는 120여명이 참석하여 교육장엔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한편 교육에 참석한 전 모 씨는 “급속한 IT 기술의 발전과 확산, 신속성과 편리성 등으로 인해 농산물 온라인 거래가 크게 주목받고 있으며, 요즘은 농산물의 생산기술보다 판매기술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 답이 SNS를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이라며 오늘 교육이 소득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11일 실시한 『양파 기계화 재배기술』 과정에 참석한 김 모씨도 “요즘 농촌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마늘 양파 등의 밭작물에서도 기계화 농업이 절실하다며, 농작업 기계화를 위해서는 이 교육이 꼭 필요하고 이 자리에서 최신 재배기술을 배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강경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이번에 실시하지 않은 품목별 재배 기술교육은 농가의 수요에 따라 연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농업기술과 인력육성담당에 문의하거나 의령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