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양시)

(광양=뉴스메이커 최창윤 기자) 광양시가 쾌적한 통행환경과 가로경관 개선을 위해 도로변에 설치된 도로표지판 일제 정비에 나서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비 8000만원을 투자해 내년 1월까지 오래돼 부식과 녹물로 얼룩진 40개의 도로표지판 거치용 강관재를 재도색한다. 

또 대형 차량이 통행하는 과정에 파손된 도로표지판 15개도 함께 교체하는 작업을 시행한다. 

이번 작업은 녹슨 강관재를 바탕 처리하고 붉은색 계통의 방청 도색을 한 다음 지정된 색상으로 마감도색해 파손된 도로표지판을 교체하는 방법으로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금은 방청도색과 도료표지판 교체작업이 진행중이며 차량 운전자들은 작업 중인 도로표지판 밑이나 주변을 통과할 때는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서행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