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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원ㆍ상생을 실천하는 민족종단
800만의 도인…사회봉사 사업 적극적
2008년 12월 15일 (월) 11:34:48 뉴스메이커 편집국 press@newsmaker.or.kr

1871년 구한말 태어난 강증산을 구천상제(하느님)로 모시는 대순진리회는 100여 년을 국내 유일의 민족종단으로서 사회에 기여한 공로도 매우 크다. 해원과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봉사 사업 등을 어느 종교보다 열심히 해왔기 때문이다.

1871년 구한말 태어난 강증산을 구천상제(하느님)로 신앙하는 대순진리회는 해원과 상생을 핵심으로 지상에 낙원을 건설하자는 것이 목표이다. 강증산에 이어 정산 조철제, 도전 우당 박한경으로 종통이 계승됐다.
증산 자신은 신성과 불, 보살들의 청원을 받는 위치에 있는 삼계 대권의 하느님(상제)이었다. 강림시 강성상제께서는 “나는 모든 신성과 불과 보살들의 청원을 받아 인류와 신명계의 겁액을 구천에 하소연하므로 내가 서양 대법국 천계탑에서 내려와 천하를 대순하다가 이 동토에 그쳐 모악산 금산사 삼층전 미륵금불에 이르러 삼십년을 지내다가 최제우에게 제세대도를 계시하였으되 제우가 능히 유교의 전헌을 넘어 대도의 참뜻을 밝히지 못하므로 갑자년(1864년)에 드디어 천명과 신교를 거두고 신미년(1871년)에 강세하였노라” 그리고 “나의 공사는 옛날에도 지금도 없으며, 남의 것을 계승함도 아니요, 운수에 있는 일도 아니며, 내가 직접 지어 만든 것이니라. 나는 삼계의 대권을 주재하여 선천의 도수를 뜯어 고치고 후천의 무궁한 선운을 열어 낙원을 세우리라”며 그 의지를 피력했다.
   
▲ 대순정도개혁추진위원회(위원장 남옥자)'는 법원에 법률상 대표자 겸 업무집행자로서 종단의 직무를 행할 임시 중앙종의회의장 또는 종무원장이 선임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지난 4월 15일 고등법원 판결의 성과를 일궈냈다.

김제 운평 동곡마을에 약방을 설치하고 구세제민의 의를 펼쳤으며, 그가 인류에게 남긴 공적 중 가장 큰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느 종교나 사상도 따라오지 못할 사람이 중심이 되는 평등시대를 약속한 것이다.
종통이 증산에서 도주 정산 조철제로 넘어오는 과정은 신화와도 같다. 무극도가 창도되기에 앞서 먼저 선포(宣布)가 있었다. 1921년 신유년 4월 28일 봉천명치성을 기해 도인들에게 하교하시기를 당신께서 무극대도주(无極大道主)이며 도주(道主)임을 천하에 고(告)하여 도인들의 하례를 받으시고 강증산 성사(聖師)께서 구천상제(九天上帝)이시며 뇌성보화천존(雷聲普化天尊)임을 밝히시니 이날 치성(致誠)시 마른하늘에 번개가 치고 뇌성이 울려 구천상제께서 하감 흠향하심을 보였다고 한다. 정산 조철제는 1925년 전라북도 구태인 도창현에서 무극도를 창도하고 강증산을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강성상제로 봉안한다. 무극도의 도주가 된 정산은 빈민구휼에 앞장서 양식을 나누어주고, 병자를 돌보며, 공민학교를 열어 어린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치는 등 포덕과 구제활동에 심혈을 기울인다. 조정산 도주는 증산의 대도를 계승하여 천지공사를 완성시켰고, 그 도의 참뜻을 쉽게 풀어서 정리하고 여러 가지의 수칙과 제도를 만들어 종교로서의 기틀을 잡아놓았다. 도주 조정산은 무술년(戊戌年, 1958년) 3월 6일 화천(化天, 타계)하였다.

도전 우당 박한경은 강증산 종교의 현대화를 이뤄낸 주인공이다. 도주 조정산 화천 전해인 정유년(丁酉年, 1957년) 12월, 박한경(朴漢慶)은 임원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도주로부터 “후일 도호(道號)로 쓰이게 되리라”는 명과 함께 우당(牛堂)이라는 호를 받았으며, 도주께서 화천하시던 해(무술년)인 1958년 2월에는 도(道)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총도전(總都典)에 임명됨으로써 유명(遺命)으로 종통을 계승하였다.
이로써 1969년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 현재의 본부도장을 짓고 ‘대순진리회’를 선포한다. 박 도전은 도통에 이르는 길을 보다 쉽게 열어줬다. 옛것과 새것의 조화를 시대의 변화에 맞춰 낡은 틀 속에 안주해 있던 제반 구조나 기구를 현대적으로 수정 보완했다.

대순진리회에는 도인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5가지 훈회와 4가지 강령, 5가지 수칙이 있다. 첫째, 마음을 속이지 말라. 둘째, 언덕을 잘 가지라. 셋째, 척을 짓지 말라. 넷째, 은혜를 저버리지 말라. 다섯째, 남을 잘되게 하라. 수칙은 첫째, 국법을 준수하며 사회도덕을 준행하여 국리민복에 기여해야 함. 둘째, 삼강오륜은 음양합덕 만유조화 차제도덕의 근원이라, 부모에게 효도하고 나라에 충성하며 부부 화목하여 평화로운 가정을 이룰 것이며 존장을 경례로써 섬기고 수하를 애휼지도하고 친우 간에 신의로써 할 것. 셋째, 무자기는 도인의 옥조니 양심을 속임과 혹세무민하는 언행과 비리괴리를 엄금함. 넷째, 언동으로써 남의 척을 짓지 말며 후의로써 남의 호감을 얻을 것이요 남이 나의 덕을 모름을 괘의치 말 것. 다섯째, 일상 자신을 반성하여 과부족이 없는 가를 살펴 고쳐나갈 것 등으로 돼 있다.
대순진리회는 해원과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어느 종교보다도 사회봉사 사업에 심혈을 기울인다. 사회봉사를 위한 3대 종단사업으로는 의료사업, 사회복지사업, 교육사업이며, 현재 종단 산하에 30개의 법인과 단체가 조직되어 사회봉사사업에 나서고 있다.

대순정도개혁추진위원회 “100년 종통 대순진리회의 정상화를 위해 일어섰다”
대순진리회 사분오열…개혁추진위 추천에 의해 법원에서 임시종무원장 선임
“이유종은 종무원장이 아니다“ - 2006 12. 21.판결(대법원 2006 다10477)
박도전, 후임지명하지 않은 채 화천…대표자 놓고 10여 년간 법정다툼
개혁추진위 “종단의 대통합과 피해자 구제와 대책을 마련해야”

지난 1996년 1월 23일 민족종단 대순진리회 박한경 도전이 후임 도전을 지명하지 않은 채 화천하자 도전의 진영을 영대에 봉안하는 문제로 종단 내 갈등과 분열이 생겨 1999년 7월 18일 경석규 전 종무원장을 추종하는 세력과 천안 방면 대표자 이유종을 추종하는 세력으로 양분, 내분이 심화되며 각기 다른 세력이 형성돼 춘추전국시대가 시작된다.

대순정도개혁추진위원회(위원장 남옥자)가 대순진리회의 법정다툼과 파행 운영에 제동을 걸었다. 더 이상 기존 세력의 비리를 그냥 두고 볼 수 없다는 입장에서다. 추진위의 적극적인 문제제기에 지난 4월 15일 서울고등법원으로부터 임시종무원장을 선임 받는 성과를 이뤄냈고 대법원 확정판결이 곧 있을 예정이다. 대순진리회의 법정다툼은 지난 10여 년간 종단을 어지럽혀 왔다. 박한경 도전이 후임을 지명하지 않은 채 화천해 종단의 대표자가 누구냐에 대한 법정다툼이 벌어진 게 발단이다.
2000년 8월 17일 경석규, 이유종, 정대진, 윤은도 등이 종단 대순진리회의 대표자라고 주장하면서 법원에 대표자 지위 확인 소송을 제기한다. 6여 년간의 법정 다툼은 2006년 12월 21일 대법원에서 위 사람 중 어느 누구도 민족종단 대순진리회를 대표할 권한이 없다는 취지의 판결을 선고해 일단락됐다.(대법원 2006 다 10477)
이에 앞서 2005년 1월 28일 대법원은 “사건 본인 종단에 있어서 도전의 법률상 지위와는 별도로 종무원장은 사건 본인 종단의 업무집행기관 및 대표기관으로서 법률적으로 독립한 사건 본인 종단의 대표자라고 봄이 상당하고, 도헌상 도전 유고시에 종무원장이 그 직무를 대리하도록 규정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이를 달리 볼 것은 아니라 할 것인데, 이유종은 종무원장으로 임명되었다고 볼 수 없고, 경석규는 종무원장에서 해임된 것으로 보아야 한다”고 판시한 바 있다.
이러한 판결에도 불구하고 이전투구 양상으로 번지자 ‘대순정도개혁추진위원회’에서는 법원에 법률상 대표자 겸 업무집행자로서 종단의 직무를 행할 임시 중앙종의회의장 또는 종무원장이 선임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지난 4월 15일 고등법원 판결의 성과를 일궈냈다.
이번 고법 판결문은 “도전 박한경이 1996년 1월 23일 후임 도전을 지명하지 않은 채 사망하자, 경석규 등을 비롯한 종단의 사건 관련 도인들 사이에 종단의 법률상 대표자 겸 업무집행자에 해당하는 종무원장이 누구인지에 관하여 수년간의 소송절차가 진행되어 왔고, 결국 법원의 판결에 의하여 경석규 및 이해관계인들을 비롯한 위 소송절차에 당사자로서 관여했던 도인들은 어느 누구도 사건 본인의 종무원장이 아닌 것으로 확정되었음은 앞서 인정한 바와 같으므로, 당심 심문종결일 현재 사건 본인 종단에는 법률상 대표자 겸 업무집행자에 해당하는 종무원장이 결원인 상태라 할 것이다. 위와 같이 사건 본인 종단의 성금, 부동산 등 재산에 관하여 사건 본인 종단과 각 방면 사이에 분쟁이 발생할 개연성이 농후하여 이에 대한 사건 본인 종단의 적절한 대처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위와 같이 사건 본인 종단의 법률상 대표자 겸 업무집행자인 종무원장이 결원임에도 조속한 시일 내에 선임될 것으로 보이지 아니하고, 그 결원 사태가 장기간 지속됨으로써 사건 본인 종단의 조직과 재산관계 등에서 분쟁이 발생했거나 발생할 염려가 현저하다고 인정되므로 민법 제63조에 정한 바에 따라 사건 본인 종단을 법률상 대표하고 업무를 집행할 임시 종무원장을 선임할 필요가 있다”고 판시했다. 법원의 명령으로 법정관리에 들어간 종단 대순진리회는 박선주 변호사가 후임종무원장이 선임될 때까지 임시로 직무를 행하도록 했다. 사건은 현재 고등법원을 거쳐 대법원에 송치됐다. 대법 판결은 오는 10~11월경 나올 예정이지만 고법 판결 결과가 그대로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
대순정도개혁추진위원회 윤태규 사무국장은 및 추진위원들은 “할 일이 많다. 언론보도에 이유종씨가 종무원장으로 나오는데 적절치 못한 표현”이라며 “기존 책임자들이 국법도 준수하지 않고 순수한 도인들의 피와 땀으로 형성한 성금 등을 적절치 않고 불투명하게 사용하는 것에 이러한 상황을 만수도인들이 알아야 한다. 성금은 도인들의 복지를 위하여 쓰여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 가지 공적자금으로 사용하기 위해 순수한 도인들의 피와 땀으로 형성한 성금이 국민은행 계좌에 2,4300여억원이 있는데 서로 대표라고 주장하면서 지난 10여 년간 법정다툼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2006.12.21. 대법원 판결로 종무원장이 아님에도 종무원장 직위를 남용함에 유감스러울뿐더러, 각 방면과 회관들의 사이비적인 진리설교로 사람들이 집을 가출하여 가정이 풍비박산이 되어 버리는 지경에 이르며, 또한 길포덕을 하며 유공, 성금 등을 갈취하는 행위로 신용불량자를 만드는 등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것을 방관하고 있고, 이러한 사회적인 물의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자들을 구제하는 등의 방안을 모색해야 함에도 계속 모르쇠로 일관하는 것이 안타깝다. 피해자들의 사연을 들다보면 눈물 없이는 들을 수가 없을 정도다, 법원이 종단 대순진리회 정상화를 위해 선임한 임시종무원장에 대해 인정하고, 종단내 갈등으로 인한 분열과 사회적인 물의에 대한 사과와 반성과 책임을 져야 함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음이 안타깝다”고 했다. 실제로 도인들에 의해 모이는 성금이 어디에 쓰이는지 얼마나 모이는지 투명하게 공개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부대사업들도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경영 투명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윤태규 사무국장은 “동두천과 고성에 제생병원이 있는데 강남삼성병원과 같은 훌륭한 인프라를 전부 갖추고 있음에도 10여 년간 마무리 공사를 하지 않아 방치해 놓고 있다”며 “천안 방면 사람들이 병원 앞에 바리게이트를 치고 숙소까지 만들어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그는 “종단이 추진하고 펼치고 있는 러시아 연해주 아그로상생농장 프로젝트는 종단대순진리회가 꼭 이룩해야 할 훌륭한 과제이지만, 이를 언론보도에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기존 세력들이 자신들의 과오를 숨기고 있고, 대법원 판결로 대표성이 없음에도 계속적으로 이를 보도함은 시기적으로도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순정도개혁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모든 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러한 비위 세력들을 정화하고 정도로써 개혁하여 정말 명실상부한 민족대종교로써 세계에서 으뜸가는 종교단체로 새롭게 종단을 일으켜 세워야 한다”며 “아직 고법 판결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고 있는 도인들이 많다. 고법 판결 등 일련의 상황들을 전국의 도인, 도우들이 하루빨리 알고 깨우쳐야 한다”고 힘을 모아줄 것을 강조했다.

기존 비위세력 정화하고, 도인들을 위한 종단으로 정상화하고 개혁
전국 도인들, 이번 고법 판결 잘 몰라…적극적으로 개혁에 동참토록 해야

음양과 오행의 상생조화로 천지만물이 개창되고 우주의 이기원류에 준한 상생신앙으로 대순진리를 종지로 삼고, 윤리도덕을 숭상하고 무자기를 근본으로 하여 인간개조와 정신개벽으로 포덕천하하고 구제창생하며, 보국안민과 지상천국 건설을 이룩함이 구천상제님과 강성상제, 그리고 도전님의 뜻이며 대순진리회의 목표이다.

위 교리에 반하는 비위를 저지른 기존 책임자들은, 훈회 수칙에도 반하고 현실도 망각하는 처사에 4월 15일 고법판결은 너무나도 현명하고 당연한 결과이다. 기존 책임자들은 하루라도 빨리 판결을 인정하고 진정으로 대순진리의 교리에 적응하며 도헌 도법을 준수하는 진정한 도인으로써 국가와 민족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종단 정상화를 위해 하루속히 개과천선하여  반성하는 사죄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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