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 신학기 맞이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점검 추진/최창윤 기자(사진=김제시)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봄 개학을 맞아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식품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 26일부터 28일까지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어린이가 즐겨 먹는 과자·음료류, 떡볶이, 튀김 등을 판매하는 학교매점과 학교 주변 분식점, 문방구, 슈퍼 등 94개소로, ▲학교주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 진열 및 판매여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어린이 기호식품 수거검사 ▲고열량·저영양식품 등 판매 제한품목 계도·홍보 ▲ 분식점 등 조리업소 종사자 대상 ‘위생마스크, 앞치마’착용 확인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사항 등을 주요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담당공무원 2명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6명이 함께 실시하고 점검을 통해 적발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했며, 지속적으로 관리해 어린이 식품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형희 보건소장은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 식품안전 구역 전수 점검 및 어린이 기호식품(과자류,캔디류 등) 수거검사로 신학기 맞이 어린이 식품안전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개학 후에도 월 1회 이상 지속적인 계도 및 점검으로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건강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