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귀성객 맞이 창원관광 홍보 캠페인/박민선 기자(사진=창원시)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매년 맞이하는 설 명절은 고향을 떠나 타향살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겐 오랜만에 가족 친지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가슴 설레게 되는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이다. 

창원시는 이런 설 명절을 맞아 고향 창원을 찾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2월 14일 창원중앙역과 정우상가 앞에서 대대적인 환영인사와 아울러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2018 창원 방문의 해’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원석 제2부시장을 비롯한 관광과 직원들과 관광 해설사들이 모두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창원시는 통합 2기 투-트랙 전략중 하나인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8월 개최되는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계기로 2018년을 ‘창원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모든 시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우리 창원시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2018 창원 방문의 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해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며 “2018년도의 창원은 예전 기계공업도시로서의 창원이 아니라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한 ‘글로벌한 관광도시’임을 증명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와 동시에 평창 현지에서 ‘2018 창원 방문의 해’ 홍보부스 운영을 시작했으며, 지난 10일과 13일에는 창원시관광알리기 홍보단과 창원방문의 해 전문 서포터즈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현지를 방문해 현지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