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 행복도시 힘찬 미래도시 밀양/박민선 기자(사진=밀양시)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54일간)를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으로 정하고 건축시설, 생활·여가, 환경 및 에너지 등 안전관리대상 7개 분야 836곳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각 분야별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관리주체별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시설과 안전취약 시설은 민․관 합동점검을 통하여 실시하게 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시민 참여형 안전진단으로 ‘안전신문고’를 통해 주민 신고를 활성화하고 방송, 인터넷, 안전 캠페인 등 홍보를 강화해 건물주ㆍ시설관리자가 자체적으로 안전진단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시민 스스로 안전점검에 참여하여 우리 사회의 안전 수준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밀양시는 같은 기간 해빙기 안전관리를 위하여 전담관리팀 49명을 구성하여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윤길주 밀양시 안전재난관리과장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대규모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의식과 우리 사회의 안전도를 제고함은 물론 시민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안전한 밀양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