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기타여행 수강생 발표회/박민선 기자(사진=함안군)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함안군은 지난 2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청춘기타여행 수강생과 가족,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춘기타여행’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2017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사업 지원으로 진행된 기타강좌 심화반 ‘청춘기타여행’ 프로그램의 마지막 시간으로 마련됐다. 

수강생들은 ‘청춘기타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통기타 연주 솜씨를 열정적으로 뽐내며 다양한 곡들을 연주하고 관객들에게 기타의 매력을 보여줘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월부터 7개월간 매주 목요일 함안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서 진행된 이번 강좌는 기초음악이론, 통기타 관리법, 코드의 이해, 다양한 코드를 이용한 연주법 등을 내용으로 실생활에서 쉽고 재밌게 통기타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예술교육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문화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오는 14일 서울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문화예술교육축제-행복한 우리 동네 문예인 프로젝트’ 행사에도 참가해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