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다문화교육 협력체계 강화 업무협약/최창윤 기자(사진=광주시교육청)

25일 광주다문화교육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협약 체결

다문화학생 교육지원‧다문화 학부모 연수 추진 등 포함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5일 오전 11시 광주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광주다문화교육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는 다문화학생 교육 지원,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시행, 찾아가는 다문화 학부모 연수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광주시교육청과 4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지역자원을 공유함으로써 다문화교육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또 유기협력체계를 구축해 다문화학부모 연수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시교육청 김성남 체육복지건강과장은 “다양한 연계 협력을 약속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구축과 다문화학생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되고 다문화 인재를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올해 9월과 10월 고려인마을을 포함한 4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17년 다문화학생 교육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