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찬 도약, 새로운 광양/최창윤 기자(사진=광양시)

8. 31.~9. 12., 표본 1,008가구 선정, 조사결과 정책수립 기초자료 활용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광양시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2일까지 13일간 관내 표본 1,008가구를 선정해 ‘2017 전라남도·광양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광양시 사회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근거,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사항과 삶의 질에 관한 사항 등 주관적 관심사를 파악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매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통계조사다.

84개 조사구에 만 15세 이상 가구원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회조사는 조사원 32명이 투입되며, 조사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로 이뤄진다.

조사부문은 기본항목, 가구․가족, 소득․소비, 노동, 보건․의료 등 전남도 공통항목 40개와 광양 특성항목 20항목을 포함한 총 13부문 60항목이다.

조사결과는 지역개발과 복지 정책 등 각종 시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말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정홍기 총무과장은 “응답내용은 조사 이외에 다른 목적으로는 활용되지 않으며, 응답 내용은 비밀이 보장된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져 시의 미래시책 방향이 잘 설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