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상반기 함양군이장단협의회 정기회/박민선 기자(사진=함양군)

23일 함양군이장단협의회 정기총회…2017년 한해 사업계획 논의 및 대화의 시간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함양군과 군민간 원활한 소통으로 군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마을이장이 한자리에 모여 함양군발전에 머리를 맞대고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의지를 재확인했다. 

24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손병규 부군수와 각 읍·면이장단 회장·총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이장단협의회(회장 강명구) 2017년 상반기 정기총회가 열렸다. 

총회에 앞서 손병규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엑스포와 항노화산업 부문에서 예년을 웃도는 괄목할만한 큰 성과를 거둔 것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한 이장단의 역할이 컸다”며, “엑스포 준비에 매우 중요한 시기인 올 한해에도 이장님들이 더 큰 관심과 협조를 기울여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행정과에서 군정 협조 및 전달사항을 함양군이장단협의회에서는 2017년 이장단화합한마당 행사의 시기 조정 등 총 3개 안건을 토의했다. 

강명구 함양군이장단협의회장은 “올 한해도 지난 해처럼 모든 이장님들이 맡은 바 업무에 소홀함이 없이 성실히 직무를 수행해 이장단의 명예와 긍지를 더욱 드높여이장단이 명실상부한 함양발전의 주역으로 거듭나자”며 의지를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