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이웃사랑 성금모금 행사에 참석한 이창희 진주시장/박민선 기자(사진=진주시)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및 가두 성금모금 활동 펼쳐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진주시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시내 차 없는 거리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 2017 나눔 캠페인』가두 성금 모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 하에 진주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회원 및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내 차 없는 거리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시민 및 상가를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가두 모금 행사를 실시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해 “매년 사랑의 열매달기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며 봉사자를 격려하고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288만원을 직접 전달했다. 모금된 성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사랑을 위한 월동난방비 지원 등 나눔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은 2017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성금 접수는 시청,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각 언론사 등의 접수 창구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