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깨끗한 시정 하나된 김해/박민선 기자(사진=김해시)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김해시는 자동차등록원부에 등록된 자동차 약27여만대에 대해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 235억원을 일제히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자동차세가 부과되며, 비영업용 승용자동차는 차량 등록일 기준 3년차부터 매년 5%씩 경감하여 최고 50%까지 차량경감율이 적용된다.

지난 1월과 6월 등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은 이번에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으며 전년 동기에 비해 7억원이 증가했다.

한편, 자동차세가 전년에 비해 증가된 주요 원인으로는 자동차등록대수가 전년에 비해 약 1만여대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12월 16일부터 2017년 1월 2일 까지 이며,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등에 직접 납부하거나 가상계 좌, 폰뱅킹, 위택스(지방세납부사이트 www.wetax.go.kr), CD/ATM 기기, 신용카드를 통해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에 부과되는 자동차세가 김해시의 지역 발전을 위한 귀중한 재원으로 사용되는 만큼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