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 좋은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이석기 교육장은 "학부모 아카데미와 안성맞춤 마중물프로젝트로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성맞춤의 고장 안성은 예로부터 예향의 고장이며 2012 세계민속축전을 개최하는 도시이다. 이에 발맞추어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4대 브랜드 사업 중 하나로 ‘안성맞춤 우리문화 이어가기’를 선정하여 다양한 전통문화 계승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과 후 전통문화예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가 전체의 78.7%인 37개교에 이른다. 이렇게 방과 후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전통문화예술로 매년 11월 ‘안성맞춤 특성화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하여 안성맞춤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극대화하고, 전통문화예술을 전승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지역사회 및 교육공동체와 함께한 안성맞춤 교육으로 안성 학생들의 학력이 3년째 연속 상위권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도 어느 지역보다도 높아지고 있다.

▲ 지난 10월 개정초등학교에서 열린 '전통문화 계승교육'(좌) 교실수업개선 및 교육방법 시범학교 합동 운영보고회에서 직접 참석하여 특강을 하는 이석기 교육장(우)

남북어울림 통일교육 허브 구축으로 언젠가 하나 될 행복한 나라를 꿈꾸다
『남북어울림 통일교육, 안성맞춤 우리문화 이어가기, Co-Edu 프로그램, 좋은 학부모 아카데미사업』은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안성맞춤 인재를 양성하는 안성맞춤교육 4대 브랜드 사업이다.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무소인 ‘하나원’과 탈북아동 초기 적응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삼죽초등학교’, 탈북청소년이 교육을 받고 있는 ‘한겨레 중·고등학교’가 있는 안성은 탈북학생 적응교육과 관련해서 매우 특별한 곳이다. 이에 남북어울림 통일교육을 4대 브랜드 사업 중 하나로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9월 21일에는 탈북학생 약 250여명과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지역 주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학생과 함께하는 2011 남북어울림 통일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이석기 교육장은 “학부모 아카데미와 안성맞춤 마중물프로젝트로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성맞춤 우리문화 계승발전, 일반학교의 혁신 학교화, 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새로운 학교문화 창달, 창의지성교육 등으로 안성맞춤 좋은 학교를 만들고 나아가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안성 교육공동체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학생들에게는 내일을 향한 꿈을, 교사들에게는 보람과 긍지를, 학부모에게는 믿음과 행복을 주는 안성맞춤교육은 밝은 미래를 여는 문이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