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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가족과 아이의 행복을 위한 제품을 만들겠다”
2024년 05월 03일 (금) 12:27:00 이경아 기자 ka6161@newsmaker.or.kr

저출산 기조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프리미엄 유아용품 시장은 오히려 규모가 커지고 있다. 부모는 물론 조부모, 친척까지 아이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까닭에 고급 유아용품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경아 기자 ka6161@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2조4000억원대이던 유아용품 시장 규모는 2020년 4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아이들이 각종 화학성분과 접촉하는 것을 막는 유기농·친환경 프리미엄 제품 수요는 고공행진 중이다.

▲ 박선아 대표

아기띠와 포대기, 부스터의 기능 합친 ‘VEST아기띠’
박선아 주주맘 대표의 행보가 화제다. 유아용품 전문기업 주주맘(JOOJOOMOM)이 론칭한 브랜드 베베스완(bebeswan)은 최근 ‘2024 대한민국 소비자브랜드 대상’ 아기띠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소비자글로벌협의회가 주관하고 (사)전자정보인협회, (사)아이팩조정중재센터, 한국링컨협회가 후원하는 ‘2024 대한민국 소비자브랜드 대상’은 심사평가기관인 한국소비자평가원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조사해 1차 선정했으며 미래성장가능성,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을 토대로 면밀하게 조사해 최종 선정했다. 

베베스완은 아기띠와 포대기, 부스터의 기능을 하나로 합쳐 개발된 올인원(All-in-One)제품인 ‘VEST아기띠’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기띠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아기를 안는 데 필요한 제품으로, 엄마가 오랜 시간 아기를 안거나 업을 때 좋다. 그러나 아기의 손과 발이 자유롭지 못해 아기가 답답해하거나 부모 밀착형이라 땀이 쉴 새 없이 흐르는 여름철의 경우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베베스완이 선보인 ‘VEST아기띠’는 조끼 형식의 간편한 아기띠로 혼자서도 쉽게 아이를 뒤로 업을 수 있고, 어깨끈을 내리지 않아도 아기를 쉽게 안고 내릴 수 있다. 국제고관절협회(IHDI)의 인증을 받은 인체공학 디자인으로 아기에게도 편안함을 주는 이 제품은 아기띠만 있더라도 부스터로 사용이 가능하여 부스터를 따로 챙기는 짐을 줄여준다. 또한 허리벨트를 해체하더라도 아이가 추락하지 않아 화장실 이용 시에도 편리하며, 전자파 차단은 물론 향균 기능으로 아이를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케어 한다. 베베스완의 강점은 이 뿐만이 아니다.

▲ 박선아 대표는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지금의 ‘VEST아기띠’를 완성할 수 있었다.

부모와 아기의 건강을 위해 전자파 차단 및 항균작용의 볼트론 기능성 원단을 적용한 것은 물론, 일반 지퍼 대신 안전잠금형 YKK 지퍼를 적용해 안전성을 제고했다. 특히 제품의 무게가 428g에 불과한 것은 물론 허리와 어깨, 등 전체로 무게가 고르게 분산되도록 디자인해 장시간 사용에도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박선아 주주맘 대표는 “여행을 갈 때, 별도로 준비할 것 없이 ‘VEST아기띠’를 사용해 일반 의자를 베이비체어처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식당 등에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베이비체어의 유무를 체크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고 강조했다.

육아하는 엄마들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제품 개발
육아를 하며 겪어야 하는 엄마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박선아 대표 역시 아이들이 어리다 보니 하루 종일 품에서 떼어놓을 수 없어 어깨와 허리의 심각한 통증을 고질병처럼 달고 살아야 했다. 시중에 판매되던 아기띠 제품도 여럿 구입해보고, 주위에서 추천하는 제품들도 사용해봤지만 완전히 만족스럽지 않았다. 박 대표는 “힙시트 아기띠는 허리가 아팠고, 일반 아기띠는 어깨가 아팠던 탓에 두 가지를 번갈아 사용했다”면서 “아이를 품에 안고서는 집안일을 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집이 온통 엉망이었고, 차를 타고 내릴 때마다 겪는 불편함도 있었다.

외부에 있다가 갑자기 화장실이 급해졌을 때의 난감함이나, 아이들을 데리고 외출할 때 챙겨야 할 수많은 물건들, 베이비 체어가 있는 지 확인해야 되는 일들도 항상 골치였다”고 ‘VEST아기띠’의 개발 배경을 밝혔다. 이러한 고충은 자신만이 아닌 모든 엄마들이 겪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육아 문제를 직접 해결하려 제품 개발에 뛰어든 박 대표는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지금의 ‘VEST아기띠’를 완성할 수 있었다. 박선아 대표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시중 제품들과는 차별화 된 기능의 아기 침받이, 아기와 엄마의 건강을 생각한 기능성 제품들을 다양하게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회사의 내실을 좀 더 다진 뒤에는 장차 일본, 중국 등의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제품, 사랑하는 가족과 아이의 행복을 위한 제품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NM

▲ 유아용품 전문기업 주주맘(JOOJOOMOM)이 론칭한 브랜드 베베스완(bebeswan)은 최근 ‘2024 대한민국 소비자브랜드 대상’ 아기띠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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