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앓느니 죽지’라는 말이 있듯이 질병은 인간 삶에 치명적이다. ‘3년 병치레에 효자 없다’는 속담은 질병이 인간의 기본적 생활조차 파탄을 낼 수 있음을 드러낸다. 근대성의 위력은 질병을 통해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윤담 기자 hyd@

의료기술의 발달로 유병장수 시대가 도래했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의 1인당 평균 진료비는 연 491만원이다. 이는 전체인구 1인당 평균 진료비인 168만원보다 3배가량 높은 수치다. 4년 전인 2015년 기준보다는 35.6% 증가했다.

현대인들의 건강증진 위한 운동기구 발명에 매진
인간은 몸을 움직이고 운동하며 신진대사를 포함한 각종 기능을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눈부신 기술의 발달로 오늘날 현대인들의 운동양은 과거보다 현저하기 줄어들고 있는 중이다. 운동할 시간조차 없는 바쁜 현대인의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다양한 제품 개발에 매진해온 이웅식 붐코리아 대표의 행보가 주목을 받는 이유다. 최근 이웅식 대표는 폼플러가 부착된 옥외용 벤치와 일반 의자에 부착된 제품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이웅식 대표

최근 이 대표가 선보인 폼풀러롤 종아리마사지 도구는 일반인은 물론, 거동이 불편한 노인도 안정적으로 앉아서 운동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부상 위험 없이 쉽게 종아리 마사지 운동이 가능한 제품이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하체 근육이 중요하다. 종아리 근육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만큼, 전신 혈액순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허벅지 근육은 포도당을 저장해 혈당 조절을 돕기 때문이다. 척추를 지탱하는 ‘엉덩이’ 근육 역시 허리 통증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 근육 감소는 비만으로 이어지고, 치매 유발 확률까지 높이기 때문.

이웅식 붐코리아 대표는 “의자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설치가 용의하고 공원 및 자전거도로, 걷는 도보길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설치하여 종아리운동 마사지를 해주면 우리 몸의 제2의 심장인 종아리를 풀어 혈액순환을 도와 모든 국민이 건강하게 사는데 초석이 되겠단 생각에 개발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폼풀러롤 종아리마시지 도구는 기존 제품과 달리 모든 유형의 의자에 장착되어 앉아서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유일한 제품이다. 기존의 일어서서 하는 종아리 마사지 기구는 기둥이 되는 본체가 필요하기 때문에 기구를 설치하려면 기본적인 설치 면적이 요구되어 설치 장소에 의한 한계점에 봉착할 수밖에 없다. 반면 폼플러의자는 앉아서 운동과 업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무용 의자와 벤치에 부착된 의자를 사용할 경우 자세 교정에도 탁월한 효과를 얻을 수 있어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웅식 대표는 “모든 사람들이 서서 일하거나 앉아서 일을 많이 하게 되면 각종 질병에 노출된다”면서 “폼풀러롤 종아리마사지 도구는 하체 혈관 질환 예방 효과가 있기 때문에 모든 국민이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끊임없는 연구 개발 통해 획기적인 제품들 선보여
그간 이웅식 대표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혤스핀과 공원용 흔들목마, 뜀뛰기 발육 완구, 혤스핀 액티브 체어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왔다. 이 중 헬스핀 액티브 체어는 8자 트위스트 궤적으로 움직이면서 스텝을 밟으면 복부에 힘이 들어가고, 일반적인 걷기를 넘어 계단을 오르는 효과를 볼 수 있는 등 하루 10분을 운동해도 몇 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다. 모든 공간의 사용이 용이하며 특히 좁은 공간을 활용하여 앉은 자리에서 운동할 수 있는 현대인들에 딱 맞는 좌식 운동의자로서 앉아서 운동과 업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허리 통증 완화는 물론 자세 교정, 복부비만 관리와 다이어트에도 탁월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획기적인 발명품으로 손꼽힌다.

이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헬스핀 액티브 체어는 우리나라와 중국에서 특허를 획득한 데 이어 의장등록까지 마쳤으며, 대한민국 창조경영 대상, Innovation 기업&브랜드 대상, 대한민국 파워브랜드 대상, 대한민국 베스트 대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웅식 대표. 이 대표와 붐코리아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