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가문화 증진을 위한 협약체결(사진=고성군)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하학열)는 17일 오후, 엑스포주제관에서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콜핑(회장 박만영)과 ‘여가문화증진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조직위와 ㈜콜핑은 전국 최대 규모인 당항포 관광지 오토캠핑장을 기반으로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한다. 

특히, 조직위는 관광지 내 ㈜콜핑의 문화행사 추진에 협조하고 ㈜콜핑은 캠핑족, 등산객 등 여가활동을 즐기는 고객에게 엑스포 행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아웃도어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공룡엑스포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빛을 주제로 한 2016공룡엑스포인 만큼 야간 개장 시 오토캠핑장도 함께 운영해 캠핑족이 즐길 수 있는 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공룡, 희망의 빛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2016년 4월 1일부터 개최되는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빛을 테마로 ‘별빛광장’, ‘달빛가든’, ‘빛의 강’, ‘빛의 나라’, ‘빛의 성’으로 이루어진 야간 야외전시를 열어 어린이 관람객뿐만 아니라 가족, 연인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