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2015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양산 지역의 이름난 유적, 관광명소, 자연유산 등을 배경으로 가족 및 친구 등이 함께 찍은 추억의 사진을 전시하는 “양산 사랑 가족 사진”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다가오는 5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한달간 양산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는 2016년 양산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여 양산의 발전상과 발자취를 가족들과 함께 되새겨보고자 기획되었으며, 양산시립박물관에 사진을 제공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물관에서는 시민들의 사진을 접수받아 전시작품100여점 선별하여 확대사진과 실제사진을 함께 전시하고 별도로 제작된 영상물 등을 통해 사진에 담긴 추억의 사연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사진접수는 4월 6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이며 양산을 배경으로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수량에 상관없이 방문, 우편접수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은 양산시립박물관 학예담당(055-392-3322)으로 문의하면 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게 된다.

접수된 사진은 기증, 기탁, 대여의 형태 중 선택하면 되고, 디지털스캔작업을 거친후 전시종료와 함께 모두 원 소유자에게 반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