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방문 보상(사진=함안군)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군민 섬김 행정, 현장행정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함안군은 10일 여항면사무소에서 쌍계천 수해복구공사에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 등 59건, 13억 원에 대하여 찾아가는 방문보상을 실시했다.  

방문보상이란 공익사업에 편입되는 토지나 지장물 등에 대한 보상을 담당공무원이 해당 읍면을 찾아 보상대상자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고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말한다.

군은 농번기나 장애인, 거동 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보상을 실시하고 있으며 장거리에 거주하는 대상자들에게는 우편 보상을 실시해 바쁜 일상생활 중에 군청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는 등 감동을 주는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지 방문보상을 실시함으로써 업무처리시간을 단축하고, 대상자들에게는 경비 및 시간 절약은 물론, 보상금을 조기에 지급함으로써 적절한 공사기간을 확보하여 완벽한 사업시행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한편, 함안군은 지난 4월 칠북면에서 방문보상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정서비스 개선과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하여 방문보상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