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령군 벼 2기작 첫 모내기(사진=의령군)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의령군에서 10일 오전 가례면에서 지난해에 이어 벼 2기작 첫 모내기가 실시됐다.

가례면 운암리 김용길씨(73)는 이날 자신의 논 5,911㎡에 병해에 강한 조평벼로 벼 2기작 재배 모내기를 했다.

이날 모내기로 7월 중순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10월 하순에 두 번째 수확하는 벼 2기작이 의령지역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재배하고 있다.

군은 벼 2기작 재배와 벼농사 위주의 농가를 위해 상토.매트 지원사업과 70세 이상 소규모 농업인 모판 지원 사업, 병해충 방제를 위한 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상토.매트 지원 사업은 2,391농가 3,021ha를 대상으로 사업비 4억3천여만원을 지원하며

70세이상 소규모 농업인 모판 지원 사업은 70세 이상 0.5ha이하 1,297농가에 사업비 2억5천여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사업은 벼 재배 농가 3,828ha에 100% 군비로 5억9천여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