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청춘 색소폰 연주자들의 개성을 하나의 아름다운 선율로 풀어낼 S.with(에스윗)의 하우스콘서트가 4월 15일 저녁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서울대학교 출신 클래식 색소폰 연주자 4인이 아름다운 앙상블을 선보이며, 소프라노 색소폰의 여요한, 알토 색소폰의 김수룡, 테너 색소폰의 최영헌, 바리톤 색소폰의 장원진 네 사람의 멋진 연주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 재즈 악기로 인식되어 있는 색소폰을 클래식의 사운드로 재해석한 그들의 아름다운 앙상블을 함께 느끼며 즐긴다면 클래식이 고리타분하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색소폰 앙상블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매월 정기적으로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하우스콘서트는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확대와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선보이고 있다. 관객은 객석의자가 아닌 무대 위에 앉아 공연을 관람함으로써 연주자와 직접 소통하며 악기의 떨림과 공연의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예매는 인터넷과 전화, 현장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000원이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hamanart.or.kr) 또는 전화(☎580-3608, 36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