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연세병원과 MH우리병원 의료진, 물리치료, 약처방 등 면민 건강 챙겨(사진=고성군)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고성군 영현면(면장 강덕중)은 지난 28일 오전 10시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전 면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서비스 행사를 열었다. 

이날 무료진료는 지난해 11월 영현면과 자매결연 한 MH연세병원(원장 유봉옥)과 MH우리병원(원장 이동엽)의 내과·외과·정형외과·마취통증의학과 등 해당 전문 의료진과 간호부, 물리치료사, 약제부 등 20여 명이 참여해 무료진료 뿐만 아니라 물리치료, 노약자 영양제 주사, 혈압ㆍ혈당 체크, 간단한 건강 상담을 비롯한 약 처방까지 이뤄졌다. 

강덕중 영현면장은 “무료진료 행사를 통해 의료혜택이 열악한 영현면민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 병원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면민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MH연세병원과 MH우리병원은 지난 11월 7일, 영현면과 자매결연하고 순회 진료, 진료비 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현면민의 건강증진에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