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김제시 진봉면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키기 위하여 2015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3월 11일부터 4월 24일까지 45일간 실시되는 주민등록 일제조사는 44개 마을 이장과 담당 공무원이 합동으로 허위 전입신고자 및 무단 전출자, 부실신고자등을 중점 조사하고 거주불능 장소에 대한 사실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조사결과 주소변동 미신고자에 대해서는 실제 거주지로 자진 이전토록 유도하고 최고·공고 후 직권조치하게 되며, 고령자 등 사망 미신고건에 대해서도 직권조치 할 예정이다. 

채건석 진봉면장은 “이번 주민등록 일제 정리를 통하여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거주 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키고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에 대한 사실조사를 통하여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 소통하는 진봉면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봉면은 특별조사기간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이장 회의 및 입간판을 활용하여 주민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이 기간 중 자진신고하여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경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