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맞이 청소 대작전/최창윤 기자(사진=남원시)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남원시는 3월 한 달간 겨울철 한파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활기찬 생활을 격려하기 위해 겨우내 곳곳에 쌓였던 각종 쓰레기와 산간계곡에 방치되어 있던 불법투기 쓰레기에 대한 대대적인 수거로 「봄맞이 청소 대작전」에 나선다.

남원시는 사전 실태 조사를 통하여 파악한 방치 쓰레기 집적지 29개소 280톤여과 하천변 및 농가 발생 방치 폐기물에 대한 일제수거를 시행한다.

먼저 남원시는 3월 첫째주에 도로변 등 가시권에 있는 방치쓰레기를 환경관리원 등 120여명과 각종 청소장비 24대를 투입하여 수거하고 하천변에 방치되어 있는 각종 쓰레기 100여톤을 약 20여명을 투입·수거하여 코로나-19로 인하여 실내 활동에 제약이 있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속에서 산책하고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산간계곡에 방치되어 있는 불법 투기 쓰레기에 대한 일제 수거에 나서며 불법 투기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일 예정이며 영농철 전 논밭에 산재되어 있는 영농폐기물을 조기에 수거, 토양오염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예정이다.

이어서 시는 대청소 기간 중 봄철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지도점검에 나서 대기배출사업장,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적정 운영·관리 여부 및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지도 점검하고 장기간 방치되어 환경과 미관을 해치는 방치 슬레이트와 시민들이 자체 철거 후 비용 문제로 보관하고 있는 보관 슬레이트 등을 처리 지원한다.

한편 남원시는 작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발생하여 적치되어 있는 수해 폐기물 4,500여 톤을 신속하게 위탁 처리하여 시민들의 일상 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으로 인해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많아 시민들의 불편이 많았지만 남원시 환경관리원 및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청정남원 만들기’에 나서는 만큼 금번 대청소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송동면 발전협의회 신임 회장 선출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송동면 발전협의회는 2021년 정기총회 및 신임회장 선거에서 김종술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와 선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결산보고와 안건은 유인물로 대신하고, 참석자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김종술 회장은 전 남원시의회 의원을 역임하였으며, (유)타밀 대표로 꾸준히 송동면 발전과 봉사에 힘써왔다.

김종술 신임 발전협의회 회장은 그동안 송동면 발전협의회에서 추진해온 기초생활 거점사업과 송동면지 발행 등을 차질없이 완수하고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여 송동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송동면 맞춤형복지 특화사업 추진-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최창윤 기자(사진=남원시)

송동면 맞춤형복지 특화사업 추진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남원시 송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선재, 민간위원장 정창영)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동면 맞춤형복지 특화사업은 송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업무협약을 통해 면민 후원금(27,930천원) 중 14,100천원을 사업비로 편성해 추진하게 되었다.

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회의를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3개 사업 선정하였다. ▲사랑나눔 孝 생일찾아주기(30가정) ▲ 따뜻한 난방비 지원(30가정) ▲독거노인 행복밥상 지원(30가정) 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특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업내용은 가족이 없는 저소득 독거노인 30명을 면사무소로 초청해 축하 케이크와 생필품을 전달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 30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비 20만원씩 지원, 평소 외롭고 결식우려 어르신 30명에게 매월 2회 밑반찬 지원을 하게 됐다.

이선재 송동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매일 행복한 날을 보낼 수 있도록 면사무소에서 소외계층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